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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 요리 전문점 게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오사카의 카니도라꾸

도톤보리 관광일의 점심이 되어준 '카니도라꾸' 일본에서 처음 맛보는 게요리다 심지어 예비신부님의 지인이 우리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식사를 대접해 주셨으니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다!! 대충 보더라도 꽤나 비싸 보이는 그런 가게였다!! 도톤보리 거리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 이곳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었다 대놓고 나 비싸요~ 하는 이런 가게를 방문하다니... 입구 측에 가게 상호명이 적힌 배너가 보였다 가게 입구 측에서 어떤 게 요리를 판매하는지 모형도 볼 수 있다 가게 내부에 들어오면 게들이 담겨있는 수조가 보인다 그리고 점원의 안내를 받아 식사자리로 이동하게 된다 점심 코스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떤 코스로 진행이 되는지 알려주는 종이도 받았다!!! 게 요리 전문점답게 소품들도 게 모양이다..

일본 여행 in 오사카 도톤보리의 낮과 밤 그리고 눈 오는 도톤보리

눈을 뜨고 곧바로 관광을 시작해 보자!! 오사카 하면 다른 SNS에서 가장 쉽게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도톤보리에 왔다 하지만 내게 유명 관광상품과 음식점은 아무래도 의미가 없다 남들이 뭐라 해도 내 예비신부님이 전 현지인이기에!!! 기왕이면 로컬로 즐길거리를 최대한 느껴보려 했다 (신사이바시 스지 상점가) 오전 이른 시간에 한파가 들이친 오사카 그렇기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봤자 영상기온...) 오전의 허기짐을 달래기 위하여 일본의 마꾸도나루도에 들러 한국에 팔지 않는 파이도 곁들여 아침식사를 진행하였다 (맥모닝은 평범하였으나 파이는 정말 달고 맛있었다) 역시 여유롭게 마시는 커피가 진짜 커피다!! 아주 찐득한 초코가 잔뜩 들어간 벨기에 쇼콜라 파이!! 오전에 힘차게 당을 올려놓고 시작을 해보자..

일본 현지인 추천 오사카 피자 맛집 이탈리아 레스토랑 IL-SOLE TEN-3

예비신부님은 일본에서 지낸 적이 있는데 오사카에는 그 인맥이 상당하다 그리하여 이번 오사카 여행은 대부분 현지인들이 추천해준 또는 함께 이동한 맛집이 위주다 그중에서 첫날의 목적지는 텐진바시스지 쇼텐가이(상점가)에 위치한 피자집이 그 시작이다 오사카 여행의 첫날 첫끼니는 편의점에서 간단히 구매한 도시락이었지만 저녁식사부터는 제대로 만끽하기로 이미 계획이 되어있었다 텐진바시스지 상점가는 그 구역이 상당히 길었는데 호텔에서 다리를 건너서 상점가 1구역을 지나 2구역에 위치한 식당을 향해 이동했다 상점가의 천장에는 토리이가 있는데 상점가 근처에 '오사카 텐만구(천만궁)' 이라는 신사가 있어 그런 듯하다 상점가 내 위치하고 있는 'IL SOLE TEN-3'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 일본이 해석한 이탈리아 ..

일본 오사카 여행 - 1월의 오사카성 낮과 밤

2024년 첫 해외여행은 오사카 여행!! 예비신부님과 함께 일찍이 계획하여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6박 7일의 여정의 첫 포스팅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정을 시작하였는데 라이엇게임이 탑승게이트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한때 즐겼던 게임이지만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놓은...ㅋ 블츠 많이했었지.. (서폿을 참 많이 했었다) 칸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셔틀을 타고 입국 수속을 진행하러 이동했다 외국인의 입국수속은 참 극악했는데 지난 도쿄여행때와는 조금 다르게 대략 1시간여의 시간을 공항에서 보냈어야 했다 인천공항에서 칸사이역으로 빠져나오기까지 대략 5시간을 허비했다 (연착으로 1시간 늦게 도착한 영향도 있었다) 열차를타고 난바역까지 이동하는 중 바깥의 풍경을 보며 다시금 일본에 왔다는걸 느끼고 있었다 상..

명동역 맛집 중국대사관 옆 진짜 중화요리 꽁시면관 본점에서 홍소우육도삭면과 소고기마라도삭면

다가오는 일본여행을 준비하기 위하여 예비신부님과 함께 환전을 위한 명동 나들이 엔화 환전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다른 가게를 찾아가려다 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마침 지나가다 한번 본 적이 있는 꽁시면관을 가기로 하였다 몇 번이나 명동에 오면서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중화요리 전문점인데 이곳의 바로 옆에 중국대사관이 위치를 하고 있기에 현지의 맛을 잘 살렸을 거라는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었다 (마침 날씨도 춥고 비도 살살 오기에 더욱 적격!!) 가게 내부는 중국풍의 가면들이 인테리어로 전시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예비신부님을 찰칵!! 예비신부님은 소고기 마라 도삭면 나는 홍소 우육탕 도삭면을 주문하였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앞접시에 각자의 음식을 조금씩 덜어서 나누어 먹었다 소고기의 양이 상당..

완백부대찌개 여의도식객촌점에서 삼겹살 회식

기나긴 프로젝트의 끝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 끝에는 종료 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장소는 여의도에 위치한 완백부대찌개 여의도식객촌점 술과 함께 어우러질 음식이 '설마 부대찌개는 아니겠지?' 생각을 하였지만 메뉴에 삼겹살이 있었다 부대찌개집이지만 벽면의 메뉴판에는 삼겹살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무래도 회식이 많은 증권가 특성상 삽겸살이 주 수입원이 될듯하다 증권사에서 프리랜서로 잠시 일을 한 것이지만 회식은 항상 대부분 삼겹살이었는데 아무래도 豚(돼지 돈) 이기에 돈을 움직이는 직업 특성에 기인한 회식문화일 것이라 생각한다 업무 종료 후 회식이 시작한 시각은 5시 30분 6시가 지나면서 모든 테이블이 가득 찼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우리와 같이 삼겹살로 술 한잔에 기대어 식사를 하는 모습들이 많았는데 신년회도 많..

천호역 맛집 쭈꾸미 골목에 위치한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

최근 신년모임이 잦아져 일전에 찾아간 천호역 쭈꾸미골목에 위치한 풍년상회 왜 하필 쭈꾸미골목에서 쪽갈비를?? 골목에 들어서니 다양한 쭈꾸미 모양의 조명들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형형색색 이쁜 조명들로 잘꾸며져 있는 성내동 쭈꾸미골목 지나가는 길에 가오나시가 보였다 쭈꾸미 모양 말고 별모양 조명도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풍년상회 퇴근 후 부지런히 왔으나 이미 자리는 시작한 상황 왜 쭈꾸미 골목에서 쪽갈비인가를 물어보니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란다 '우리는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나 역시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의 모임은 모임이라기보다는 이전 함께 일한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는데 약간 일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였다 생각 외의 인물들이 몇몇 있었지만.. 이미 한차례 휘몰아 먹고 있던 중이라 이쁘게..

신대방 맛집 속에천불 청송얼음막걸리 매운고추 정구지찌짐에서 한겨울에 얼음막걸리

갑작스레 남자들끼리 청송얼음막걸리를 먹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렇게 급벙이 진행되어 한겨울 얼음막걸리를 시원하게 한잔하러 다녀온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위치한 '속에 천불 청송얼음막걸리 매운 고추 정구찌짐' 나를 제외한 두명은 이미 한차례 다녀간 곳이란다 청송얼음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들을 가게 외부에서부터 알려주고 있었다 도착한 시간은 대략 6시 30분 정도 두 테이블정도만 채워져 있고 나머지 테이블은 텅 비어있었기에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내 모든 자리가 만석이 되었다 식물 키우는 걸 즐기시는지 입구 쪽에 한가득 모여있는 화분들 전통 등 모양의 조명이 이뻤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인다 정구지전을 우선 주문하고 계절음식이라는 꼬막무침을 주문했다 그리고 청송 얼음..

예비신부님과 눈이 가득히 내린 당일치기 태백산 등산

예비신부님과 함께 일전에 태백산을 다녀왔다 예비신부님이 이번에 꼭 눈이 내린 태백산을 갔다 오길 희망하셨기에 열심히 사람들을 모집하여 다 같이 등산을!!! 서울 교대역에서 새벽같이 만나 대략 3시간여를 운전하여 향한 태백산 참고로 장염이 터져서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으나 나로 인해 예전서부터 계획한 이번 산행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고로 나 홀로 이들의 등산을 위한 셔틀이 되어주자 생각하고 사진도 찍어주었다 나를 포함한 9인의 태백산 여행이지만 산은 8명만 올랐다 예비신부님께서 등산을 하며 열심히 찍어주신 아주 귀한 사진들을 감상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느낄 수 있었다 모두 이렇게 산을 오를 때 나는 화장실에서 장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으니... 눈이 내린 산은 꼭 아이젠을 착용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해..

카테고리 없음 2024.01.11

겨울 제철 별미 방어를 찾아서 압구정 방어 맛집 수족관

연말동안 감기에 연말모임에 미친듯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부터 예비신부님께서 "방어가 먹고 싶어" 라고 말씀하시었기에 바로 방어 맛집을 물색해보았다 그러다 찾게 된 '수족관' 가게 위치를 분명 알고 갔음에도 한번에 못 찾은건 비밀 가게 외관이 독특한데 간판이 저게 전부였기에 한번에 못 찾은것에 대해 자기합리화가 가능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뻐서 찍었는데 이렇게 보아하니 신기해보이는 이름모를 어패류가 많았다 가게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인테리어 조명까지 완벽하다 대체로 예약손님이 많아서 그러한지 대부분의 테이블이 세팅이 되어있다 지금의 계절 음식 3대장을 포스터로 붙여두셨다 단체손님이 예약이 되어있나보다 우리는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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