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83

완백부대찌개 여의도식객촌점에서 삼겹살 회식

기나긴 프로젝트의 끝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 끝에는 종료 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장소는 여의도에 위치한 완백부대찌개 여의도식객촌점 술과 함께 어우러질 음식이 '설마 부대찌개는 아니겠지?' 생각을 하였지만 메뉴에 삼겹살이 있었다 부대찌개집이지만 벽면의 메뉴판에는 삼겹살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무래도 회식이 많은 증권가 특성상 삽겸살이 주 수입원이 될듯하다 증권사에서 프리랜서로 잠시 일을 한 것이지만 회식은 항상 대부분 삼겹살이었는데 아무래도 豚(돼지 돈) 이기에 돈을 움직이는 직업 특성에 기인한 회식문화일 것이라 생각한다 업무 종료 후 회식이 시작한 시각은 5시 30분 6시가 지나면서 모든 테이블이 가득 찼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우리와 같이 삼겹살로 술 한잔에 기대어 식사를 하는 모습들이 많았는데 신년회도 많..

천호역 맛집 쭈꾸미 골목에 위치한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

최근 신년모임이 잦아져 일전에 찾아간 천호역 쭈꾸미골목에 위치한 풍년상회 왜 하필 쭈꾸미골목에서 쪽갈비를?? 골목에 들어서니 다양한 쭈꾸미 모양의 조명들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형형색색 이쁜 조명들로 잘꾸며져 있는 성내동 쭈꾸미골목 지나가는 길에 가오나시가 보였다 쭈꾸미 모양 말고 별모양 조명도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풍년상회 퇴근 후 부지런히 왔으나 이미 자리는 시작한 상황 왜 쭈꾸미 골목에서 쪽갈비인가를 물어보니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란다 '우리는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나 역시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의 모임은 모임이라기보다는 이전 함께 일한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는데 약간 일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였다 생각 외의 인물들이 몇몇 있었지만.. 이미 한차례 휘몰아 먹고 있던 중이라 이쁘게..

신대방 맛집 속에천불 청송얼음막걸리 매운고추 정구지찌짐에서 한겨울에 얼음막걸리

갑작스레 남자들끼리 청송얼음막걸리를 먹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렇게 급벙이 진행되어 한겨울 얼음막걸리를 시원하게 한잔하러 다녀온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위치한 '속에 천불 청송얼음막걸리 매운 고추 정구찌짐' 나를 제외한 두명은 이미 한차례 다녀간 곳이란다 청송얼음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들을 가게 외부에서부터 알려주고 있었다 도착한 시간은 대략 6시 30분 정도 두 테이블정도만 채워져 있고 나머지 테이블은 텅 비어있었기에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내 모든 자리가 만석이 되었다 식물 키우는 걸 즐기시는지 입구 쪽에 한가득 모여있는 화분들 전통 등 모양의 조명이 이뻤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인다 정구지전을 우선 주문하고 계절음식이라는 꼬막무침을 주문했다 그리고 청송 얼음..

예비신부님과 눈이 가득히 내린 당일치기 태백산 등산

예비신부님과 함께 일전에 태백산을 다녀왔다 예비신부님이 이번에 꼭 눈이 내린 태백산을 갔다 오길 희망하셨기에 열심히 사람들을 모집하여 다 같이 등산을!!! 서울 교대역에서 새벽같이 만나 대략 3시간여를 운전하여 향한 태백산 참고로 장염이 터져서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으나 나로 인해 예전서부터 계획한 이번 산행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고로 나 홀로 이들의 등산을 위한 셔틀이 되어주자 생각하고 사진도 찍어주었다 나를 포함한 9인의 태백산 여행이지만 산은 8명만 올랐다 예비신부님께서 등산을 하며 열심히 찍어주신 아주 귀한 사진들을 감상하며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느낄 수 있었다 모두 이렇게 산을 오를 때 나는 화장실에서 장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으니... 눈이 내린 산은 꼭 아이젠을 착용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해..

카테고리 없음 2024.01.11

겨울 제철 별미 방어를 찾아서 압구정 방어 맛집 수족관

연말동안 감기에 연말모임에 미친듯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부터 예비신부님께서 "방어가 먹고 싶어" 라고 말씀하시었기에 바로 방어 맛집을 물색해보았다 그러다 찾게 된 '수족관' 가게 위치를 분명 알고 갔음에도 한번에 못 찾은건 비밀 가게 외관이 독특한데 간판이 저게 전부였기에 한번에 못 찾은것에 대해 자기합리화가 가능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뻐서 찍었는데 이렇게 보아하니 신기해보이는 이름모를 어패류가 많았다 가게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인테리어 조명까지 완벽하다 대체로 예약손님이 많아서 그러한지 대부분의 테이블이 세팅이 되어있다 지금의 계절 음식 3대장을 포스터로 붙여두셨다 단체손님이 예약이 되어있나보다 우리는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사이에 위치한 종로맛집 광화문고기집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바로 결혼을 한다는 연락이었는데 그리하여 친구가 일하는 종로로 만나러 왔다오랜만에 만나는 세종대왕님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용과 호랑이 그리고 세종대왕님 뒤 공룡같은게 있다..오늘의 약속장소 가게이름부터 ’광화문 고기집‘ 원래 가게가 컸는지는 모르겠으나 1층의 한쪽면을 전부 차지하고 있었다 심지어 옆으로 내려가면 지하까지도 고기집이었다오랜만에 만난 이 친구와는 정말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우리가 서로 언제부터 친구였는지도 모를정도로 아주 어린 시기부터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될거라고는 전혀 예상조차 못했으리라대략 5살부터 알고 지냈으니 알고 지낸 기간만도 30년이 넘는 그런 친구가 곧 결혼을 한다는데 어찌 반갑지 아니하겠는가심지어 지금까지..

강남역 스시 맛집 갓덴스시 강남점 일본 현지 스타일의 초밥

오랜만에 스시가 땡긴다는 예비신부님 간만에 방문한다는 갓덴스시 강남점을 방문하게 되었다항시 강남역을 갈때면 종종 보던 가게였는데 이렇게 와보리라고는 생각도 안했었다예비신부님의 이야기로는 일본에서 넘어온 브랜드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 있는 스시전문점 중에서 가장 일본의 맛이 나는 스시라고 했다주문은 예비신부님께서 척척 진행해주셨다나야 스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보니 뭐든 맛있게 잘 먹는다가게 내부는 목조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요리를 하시는 분들께서 손님이 입장할때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이랏샤이마세!!" 를 외치고 계셨다솔직히 스시에 있어서는 맛알못이라 그런지 다른 국내의 스시전문점과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맛있다는건 충분히 알 수 있었다타코야끼도 시켜서 먹어보았다개인적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사..

신도림 본격 하이볼 맛집 육회와 감성주점의 믹스매치 유쾌한맥주

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2차로 간 '유쾌한 맥주' 여기는 순전히 가게 간판과 외관만 보고 내 의견으로 간 가게였으나 함께 방문한 인원 모두 만족한 그런 곳 되시겠다!!!슬쩍 지나가다가 본 나의 레이더에 걸린 유쾌한 맥주 순전히 하이볼이 적혀 있어 더욱 끌렸더랬다가게 내부는 뭔가 감성주점의 느낌이 강하게 풍겨왔다오구리 슌을 닮은 동생과 (예비신부님 피셜) 예비신부님이 안주를 주문 중이었다예비신부님을 다가가며 찍으니 '또?' 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함인지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게 잘 되어있는데 이것마저 너무 마음에 들어버렸다원래는 유쾌한 家 였을 가게였으나 맥주로 바꾸며 업종을 바꾼듯하다 다음에는 꼭 육회를 먹어보리라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심지어 맛있는 ..

신도림 맛집 숯불닭갈비와 닭목살소금구이를 숯불화로에 구워주는 강촌 숯불닭갈비 본점

일전 신도림의 국제음식 문화거리에서 예비신부님과 함께 맛본 부산 철길집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강촌 숯불 닭갈비' 본점과 별관으로 나뉘어 사람이 가득 찬 이곳을 보며 맛집으로 확신하고 방문하기를 고대했다가 주말에 냉큼 달려가보았다이번 목적에는 이전 직장뿐만이 아닌 몇 년간 함께한 인연이 있는 동생을 예비신부님께 소개하며 함께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본점의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았다 헌데 찾는 손님이 많았던 것인지 별관까지 넓혔으나 그럼에도 사람이 많았던 가게였다 우리는 대략 4시 40분쯤 입장하였는데 그 이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자리를 마저 채우고 시끌벅적해졌기에 타이밍이 조금 많이 좋았으리라메뉴는 사이드를 제외하고 숯불닭갈비와 닭목살 소금구이 단 두 가지뿐이었다우선 숯불닭갈비 2인과 닭목살 소금..

을지로3가역 크로플이 맛있는 79파운야드 을지로점

이전 포스팅의 유메오뎅을 먹은 후 예비신부님께서 꼭 함께 갔으면 한다고 얘기한 카페로 이동을 했다 오랜만의 힙지로는 이전보다 더 을해진 느낌이다 처음 힙지로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할때만 해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이제는 그냥 다른 나라 같아져 버렸다사람이 너무 많았으나 어찌 타이밍을 잘 잡아서 사람이 안 보일 때 냉큼 사진을 찍었다조금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가 도착한 카페는 하늘색으로 도배되어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다입구의 거위 그림이 이곳의 마스코트인 듯하다거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나의 예비신부님크렌베리 아몬드 크로플을 주문하고 역시나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예비신부님은 따뜻하게 차 한잔을크로플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뭔가 크기도 맛도 좀 느낌이 달랐다 그리고 크렌베리와 아몬드라니 조합이 나름 또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