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쿠마의 사랑채

오늘 오전 출근길에 들은 라디오 굿모닝FM에 패밀리데이로 배철수 아저씨가 장성규 DJ를 대신해 나와 오늘의 검색어와 관련한 뉴스를 접하는데 그때 들은 방탄소년단이 또 빌보드 1위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The #Hot100 top 10 (chart dated Dec. 5, 2020) — billboard charts (@billboardcharts) November 30, 2020 게다가 이번에는 한국어 노래로 되어있는 곡을 들고나와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캬 정말 대단하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실제 빌보드에서 비영어권 노래가 1위를 차지했던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데스파시토가 유일했는데 한국어로 된 노래는 당연히 처음 차트인을 뛰어넘어 1위를 차지한 상황!! 이로써 올해만 ..

날씨가 나날이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 얼큰한 국물이 땡겼는데 함께 일하는 직원이 차로 좀만가면 칼국수 얼큰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며 무작정 찾아온 "구좌리 얼크니손칼국수" 분당에서도 알아주는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처음에 구좌리는 어디인가에 대해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제주도에 있는 구좌읍의 지명을 본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얼크니손칼국수였는데 상호명을 바꿔서 구좌리 얼크니손칼국수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에 체인이 꽤 많이 생겼다고 하네요! 식당 출입문에서 바라본 가게 입구측에는 여러 유명인들의 사인이 액자로 걸려있었습니다. 코로나로 불안한 시국에 맛집은 그래도 사람이 많기때문에 들어가면서 철저히 방역을 하고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홀안에서 서빙을 보시는 분들께서 친절히 자리까지 안내해주시고 ..

코로나때문에 마땅히 놀러가기도 힘든요즘 맛있는거라도 먹자고 분당으로 나왔다가 식사 후 율동공원에 왔습니다. 공원에오니 다들 마스크를 쓰고 여기저기 구경중이시더군요. 그 중 커플들도 보이고...(씁쓸)같이일하는 남자들끼리 공원구경이라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남아있는 사진이라고는 오리랑 호수에서 노니는 잉어들뿐이네요.그 중에서도 원앙처럼 이뻐보이는 오리 한마리가 적당히 자리를 잡고 눈을뜬채 잠들어있더라구요~ㅋㅋ사진으로만 봐서는 크기를 짐작할 수 없지만 얼핏봐도 왠만한 성인 종아리정도 되어보이는 잉어들 웹툰 조의 영역이 현실로 다가오나(?) 제 포스트를 보시는 여러분도 가을철 단풍구경도 하면서 오리 구경이 가능한 분당율동공원 함 구경해보세요.^^

돼지 총각입니다. 오늘은 종묘 서쪽의 익선동 거리를 혼자 걸어 봤습니다. 혼자 걸어보면 누군가와 함께 보면 느끼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익선동 말로만 많이 들었지 주변에서 일하는 거 아니었음 올 일이 당장은 없었겠죠... 하지만 왜 익선동을 찾아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자주 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거리마다 특색이 있고 좋은 카메라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을 정도로 주변의 오래된 거리를 보다 관광지같이 한국적이면서도 이쁜 인테리어와 거리를 바라보니 비록 시간이 많지 않아 구석구석 돌아다녀보지는 못했으나 일하다 중간에 바람 쐬러 나온 거치고는 많은걸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지만 다음에는 옆에 누군가 함께하길 바랄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돼지총각입니다. 어제 퇴근 후 지인분께서 소개해주신 포차를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은 썸잉 영문으로 Someing 이렇게 되어있구요~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고 이뻐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말았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 느낌때문인지 주변사람들이 포차인줄 모르시나봐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바깥을보며 한잔 기울일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분위기는 사진찍기 좋은 조명과 인테리어로 최고였어요! 벽면에 스누피액자와 풍경화도 과하지않게 인테리어가 잘되어있구요 출입구쪽 나무모양의 우드인테리어도 분위기를 살려주었어요! 거기에 조명도 은은하게 과하지 않아 여자친구와 함께 간다면 너무 좋을거 같은 그런 곳! 주방쪽도 우드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있어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모찌모찌해보이는 ..

추워지는 날씨 뜨끈한 국수가 땡겨 폭풍검색을 해보고 알게된 신논현역 근처의 국수임당! 뜨끈한 멸치육수를 우려낸 멸치국수가 일품인데 여기에 계란밥 추가로 셋트로 든든하게 먹어봤습니다. 매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고즈넉한 인테리어로 주말에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었지만 이 가게만은 사람이 붐비는게 이곳이 진짜 맛집이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도착했을때는 가게문을 막 열자마자였어서 사람이 별로없었지만 먹고있으니 어느덧 바깥에 웨이팅을... 금액도 저렴한데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알차게 먹고 나왔습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멸치육수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나니 황홀할지경 이었습니다. 간단히 매장 정보 살짝 흘려봅니다. 강남에 신논현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꼭 방문하셔서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여담이지만 국물제육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