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총각입니다.
어제 퇴근 후 지인분께서 소개해주신 포차를 다녀왔습니다.
가게 이름은 썸잉 영문으로 Someing 이렇게 되어있구요~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고 이뻐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말았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 느낌때문인지 주변사람들이 포차인줄 모르시나봐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바깥을보며 한잔 기울일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분위기는 사진찍기 좋은 조명과 인테리어로 최고였어요!
벽면에 스누피액자와 풍경화도 과하지않게 인테리어가 잘되어있구요
출입구쪽 나무모양의 우드인테리어도 분위기를 살려주었어요!
거기에 조명도 은은하게 과하지 않아 여자친구와 함께 간다면 너무 좋을거 같은 그런 곳!
주방쪽도 우드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있어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모찌모찌해보이는 귀여운 시바견 ㅠㅠ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취해서 찍은 음식사진은 두부김치제육 뿐이라 아쉽네요 ㅠㅠ
정말 맛있는게 아래 김치제육이 국물로 졸여지면서 맛이 깊어지고 바로위 이불처럼 청경채가 덮어주면서
청경채에서 베어나오는 향과 맛이 뒤로갈 수록 맛있어지는 마법같은 맛에
두부도 적당히 따뜻하게 익어있어 바로 먹어도 맛있고 나중에 국물로 같이 졸여서 먹는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두부위에 김치 그위에 제육으로 최고의 술안주가 탄생되었네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두부김치제육 못지않게 맛있었던건 오코노미야키가 또 일품이었습니다.
못먹어본 메뉴들은 다음에 다시 찾아서 먹어보고 또 올려서 공유하고 싶을정도에요!
위치는 역북동에 골든프라자2차 1층에 위치하고있어요
간판사진을 못찍은게 함정이네요 ㅠㅠ
특히 여기 사장님이 이자까야 주방에서 오랫동안 일하시면서 어떻게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매일 고심하셨다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먹어본 두 메뉴들은 최고였습니다.
깊게 우러난 김치제육과 두부의 환상적인 조합과 적당히 잘익은 오코노미야키에 소주한잔
심지어 비싸지않아 더 좋았던거 같아요
역북동 썸잉(Someing) 용인에 역북동에 거주중이시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일상 > 솔로라이프(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보드 핫100 1위 BTS - Life goes on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즈 온 (0) | 2020.12.01 |
---|---|
성남 사송동 분당맛집 구좌리 얼크니손칼국수 내돈내산 솔직리뷰! (0) | 2020.11.07 |
점심먹고 산책으로 율동공원 다녀온 후기 (0) | 2020.11.03 |
종묘 익선동 거리를 혼자 걸어보다 (0) | 2020.03.17 |
신논현역 맛집 국수임당 다녀왔어요~ (1) | 2019.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