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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오뎅바 맛집 예신님 최애 물떡을 찾아서 유메오뎅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유메오뎅 일본식 오뎅바를 보여주겠다하는 이곳을 예비신부님과 함께 찾았다우리가 오뎅바를 어느 정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예비신부님께서 작년 부산여행에서 맛본 '범전동 오뎅집'의 물떡 이후 물떡을 파는 오뎅바를 물색하다 유메오뎅을 알게 되었으니 바로 일정을 잡고 맛을 보러 왔다오후 4시반 오픈이라 하여 시간에 맞춰갈까 하다가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다행히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오픈시간 전 미리 입장을 시켜주셨기에 추위에 떨지는 않았다한국식 감성의 포장마차 느낌과 일본식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창가 쪽 자리를 잡아 예비신부님을 스리슬쩍 찍어보았다우리의 입장 이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 10분도 안되어 만석이 되어버린 이곳아무래도 요즘 SNS에서 핫하다 보니 20대..

선릉역 대치동 맛집 뼈숯불구이 필수로 먹어야 하는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

선릉역 주변에는 맛집이 정말 많다 그 맛집들 중 이 주변에서 1년 이상 일해본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아주 유명한 '신동궁 감자탕 뼈숯불구이'를 방문했다 이제는 전 직장 주소지가 되어버린 선릉역 인근에 있는 수많은 맛집들 중에서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가게였으므로 예비신부님과 친구들을 살살 꼬셨더랬다이곳은 한창 국내에 립이 유행하기 시작할 무렵 감자탕에 들어갈 감자를 숯불로 구워낸 원조라 자칭하고 있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고기의 부위를 감자라 한다)먹어보기 전에는 양념의 색상 덕분에 맛있어 보이기만 한데 실제로 먹어보면 생각보다 매콤하면서 숯불향이 나고 감자탕의 느낌이 아닌 돼지고기의 맛이 난다실제로 저 부위는 돼지 누린내가 쉽게 잡히지 않아서 감자탕으로 요리할 때도 그 냄새를 잡기 위해 노력..

신림 맛집 삼겹살과 목살이 훌륭한 미나리 생삼겹

신림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삼겹살집이 있다 '미나리 생삼겹' 이곳을 처음 알게 된 이후 간혹 생각날때마다 찾고 있는데 고기도 질이 좋고 미나리도 싱싱해서 미나리 겉절이와 생미나리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데 너무 맛이 좋아서 어찌어찌 다른 사람들에게도 맛보게 해주려다가 예비신부님께 마음을 홀딱 빼앗긴 그곳이다지금도 그날을 이야기할 때면 재밌을 따름몇 번을 와서 먹어도 고기의 질이 좋아서 매번 올 때마다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너무 바쁘지 않으면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가게를 찾을 때마다 있으셔서 다들 숙련된 분들이시다개인적으로 먹는 순서는 목살을 우선 먹었다 삼겹살을 먹는 순서로 먹는 편인데 목살이 상대적으로 기름기가 덜 하다 보니 삼겹살을 먹고 목살을 먹다 보면 많이 퍽퍽하게 느껴질 수 ..

강남구청역 논현동 맛집 새우철에 들러본 365활새우 창우수산

예비신부님과 함께 친구들을 만나 들른 365활새우 창우수산생새우와 새우구이를 즐기기 위해 약속을 기어코 잡아내었다 (통풍 때문에 새우를 많이 즐기지 못하지만 맛있는 걸 어찌 참으리..)우리는 왕새우 소금구이와 활새우를 즐기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왕새우 이슬구이란 게 있는데 순전히 소금 없이 증기로만 구워낸다고 한다바깥의 수조에는 새우들이 일용할 양식이 되어주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새우를 구워보자 왠지 무한도전에서의 정준하님의 '새우야 새우야'가 떠올랐다 오랜만에 추억을 담아 영상을 한편 볼까나..활새우는 오도독오도독 정말 맛있었다 특히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새우들로 하트를 만들어주셨으나 자리에 놓으면서 동그라미 모양이 되어버렸다그리고 새우튀김 튀기면 뭐든 맛있다 하지만 이곳은 새우가..

사당역 방배동 맛집 굴 제철에 굴보쌈 맛집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

바로 지난 토요일 어제의 포스팅이었던 리파인 사당점을 가기 전 예비신부님과 친구들을 만나 1차로 간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 굴보쌈을 위하여 방문했는데 다른 친구가 미리 도착하여 웨이팅을 해준 덕분에 모두가 만나기로 한 7시에 가까스로 입장할 수 있었다!! 무려 50분을 기다렸는데 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자리 안내가 없으니 시간을 잘 정해서 만나야 하는 장소다 이날 유독 사당역 주변에 인파가 많았으니 아무래도 연말 모임과 회식이 주를 이루었으리라 가게 내부는 상당히 복잡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포장이 가능하기에 포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히터도 마련이 되어있다 (워낙 복잡하기에..) 이곳에서 예약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예약과 비예약 손님의 운명이 갈린다.. 솔직히 기다리면서 얼마나 맛있길래?? 하..

사당역 방배동 맛집 신규 오픈한 요리주점 리파인 사당점

연말이 되어 술자리가 늘어가는 요즘 예비신부님과 함께 만나게 된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친구들과 사당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날은 사당역 주변에 연말 모임과 금요일이 겹쳐 모든 가게가 매우 혼잡할 지경이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이 우연히 찾게 된 '리파인 사당점'을 방문하였다 12월 7일 목요일에 오픈해서 가게 내부에서 새것의 향이 났었다 가게 입구는 건물의 옆으로 살짝 돌아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입구에 배너와 함께 메뉴를 붙여 두셨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입구는 특별할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보이는 포스터로 이곳이 어떤 곳인지 슬쩍 알려주고 외부와는 다른 공간으로 안내하게 된다 처음 입장했을때는 왠지 모를 부담감이 느껴지는 바테이블이 먼저 보인다 최근에 날것 그대로의 인테리어를 많이 보았는..

싸이 콘서트 2022 예비신부님과 작년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올나잇스탠드 막차와 첫차싸이

작년 크리스마스는 살아생전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였다 특히나 더욱 특별했던건 예비신부님과 함께 싸이 콘서트를 다녀왔다는건데 원래 다른 일정이 있었으나 예비신부님께서 갑작스럽게 초대표가 생겼다며(!!!) 급작스럽게 날을 새러 갔다잠시 초대표를 받으러 간 예비신부님을 기다렸다가 굿즈를 장만하러 갔었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2022년 올나잇스탠드 2022 막차와 첫차 싸이 어디 한번 밤새 놀아보자!!!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인증샷을 열심히 찍고 있다 그리고 눈이 온 뒤 녹지 않아 길이 미끄러웠다줄 서서 사진 찍기는 애매한 우리 두 사람 멀리서 왔다 갔다 정도만 찍어주고 빠지기로 한다크리스마스이브 저녁부터 크리스마스 새벽까지 첫차가 뜰 때쯤 집으로 귀가시켜주는 콘서트다콘서트장은 ..

종로3가역 익선동 맛집 솥밥 맛집 담솥 익선직영점

예비신부님과 익선동을 찾았다 순전히 저녁식사를 위하여!! 이날은 예비신부님의 조카들을 보고 (귀여운 녀석들)귀가를 하던 중 원래 예비신부님이 꼭 들렀으면 좋겠다 한 가게다솥밥을 좋아하는 우리 둘이기에 블로그 컨셉을 솥밥으로 잡고 '매주 솥밥을 먹으러 다녀볼까?' 하고 생각도 했다익선동은 예전에 혼자 핫하다는 이야기에 들러본 적이 있었는데 예비신부님과 들러보니 참 좋은 곳이었다 혼자 왔을 때는 뭔가 이질감이 있었으나 커플로 와보니 데이트하기 참 좋은 곳이었다!!!주말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대략 40분 정도의 웨이팅을 기다려야 했는데 내부에 들어와 보니 전통 한옥의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그리고 뭔가 하다 말은 듯한 인테리어로 한창 유행한 힙함을 담아내고 있었다..이제는 맛있게 먹는 팁이나 방법은 본능..

잠시 따뜻할 때 꺼내보는 한강 나들이, 10월에 예비신부님과 함께

다시 블로그를 시작할거라고 생각도 안했다 원래 부동산 정보글을 위주로 포스팅하려고 만든 블로그였고 그걸로 충분히 재미를 보았지만 일이 바빠지고 업무적 위치가 바뀌면서 술자리가 늘어나고 정보는 있지만 공유하기에는 스스로 벅찼었다 예비신부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그러했다 항시 일이 바빴고 정신없이 업무에 열중하면서도 막 사귀기 시작한 그 순간에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가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일하던 곳의 시장이 악화되면서 의사와 상관없이 잠시나마 백수가 되었고 실업급여로 연명하다 가까스로 일자리를 구하고 어쩌다 보니 예식장까지 계약을 하고 뭔가 더욱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더랬다 변화는 아주 사소한 계기였고 첫 목적은 순수하게 잿밥이었으나 대략 한 달간의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

논현동 맛집 언주역의 족발 맛집 일언족발

모든 경사는 항상 축하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예식장 계약에 대한 소식을 주변 지인들에게 전해주면서 정말 다양한 형태의 축하를 받았다 바로 얼마 전 전 직장에서 종종 함께 고생하던 동료들과 맛있게 한잔하기 위해 찾았던 ‘일언족발’을 내 사회생활을 가장 긴 시간 함께해 준 지인과 함께 예비신부님을 소개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이제 본격적인 소개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본점이라고 되어있으나 이곳 한 군데밖에 없다 사장님께서 스포츠에 있어서 상당히 매니악하신 듯 한 인테리어다 그리고 김호중의 팬이신 듯하다 장모님께서도 그러하신데 언제 한번 모시고 와야겠다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걸 떠나 이 정도면 어디 협회 소속이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예비신부님께 이날 소개한 내 지인은 서로가 20대와 30대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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