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익선동 맛집 솥밥 맛집 담솥 익선직영점

 

예비신부님과 익선동을 찾았다
순전히 저녁식사를 위하여!!
이날은 예비신부님의 조카들을 보고
(귀여운 녀석들)

귀가를 하던 중 원래 예비신부님이
꼭 들렀으면 좋겠다 한 가게다

솥밥을 좋아하는 우리 둘이기에
블로그 컨셉을 솥밥으로 잡고
'매주 솥밥을 먹으러 다녀볼까?'
하고 생각도 했다

익선동은 예전에 혼자 핫하다는 이야기에
들러본 적이 있었는데
예비신부님과 들러보니 참 좋은 곳이었다
혼자 왔을 때는 뭔가 이질감이 있었으나
커플로 와보니 데이트하기 참 좋은 곳이었다!!!

주말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대략 40분 정도의 웨이팅을 기다려야 했는데
내부에 들어와 보니 전통 한옥의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뭔가 하다 말은 듯한 인테리어로
한창 유행한 힙함을 담아내고 있었다..

이제는 맛있게 먹는 팁이나 방법은
본능적으로 해서 먹을 정도로 솥밥 마스터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나 본다

예비신부님께서는 가지를 좋아하신다
가지솥밥을 주문하셨다

난 장어를 좋아하니 장어 솥밥이다!!!

담음새가 이쁘고 양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지난번 부산의 한다솥과 비교했을 때
솥밥의 양은 상대적으로 많았다
맛도 꽤나 있는 편이라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욕심을 내자면 장어가 좀 더
크고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었다

하지만 양이 적은건 절대 아니다
절대적인 양으로 얘기하자면
여지껏 블로그 포스팅이 안된 솥밥집을 포함해서도
Top3안에 들 정도로 많고 맛 또한 마찬가지다

한가지 아쉬운건 웨이팅이 40분이었단건데
여지껏 솥밥집을 들렀을 때 웨이팅을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https://naver.me/GC6jCMkt

담솥 익선직영점 : 네이버

밥을 잘 먹고 익선동도 구경하고
종로3가역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구경을 하고
(특히 금은방 주변을 많이 다녔다)
그러다 추억이 많은 투썸플레이스로 왔다

조각캐익 하나와 나는 역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예비신부님은 역시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홀짝홀짝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늦기 전에 귀가를 했다

결혼할 사이라고 해도
헤어짐은 항상 아쉽다
 
https://naver.me/5KZ5kXCx

투썸플레이스 종로3가역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