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일본 오사카 여행 - 1월의 오사카성 낮과 밤

유부쿠마 2024. 1. 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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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해외여행은 오사카 여행!!

예비신부님과 함께 일찍이 계획하여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6박 7일의 여정의 첫 포스팅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정을 시작하였는데

라이엇게임이 탑승게이트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한때 즐겼던 게임이지만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놓은...ㅋ

블츠 많이했었지..

(서폿을 참 많이 했었다)

칸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셔틀을 타고

입국 수속을 진행하러 이동했다

외국인의 입국수속은 참 극악했는데

지난 도쿄여행때와는 조금 다르게

대략 1시간여의 시간을

공항에서 보냈어야 했다

인천공항에서 칸사이역으로 빠져나오기까지

대략 5시간을 허비했다

(연착으로 1시간 늦게

도착한 영향도 있었다)

열차를타고 난바역까지 이동하는 중

바깥의 풍경을 보며

다시금 일본에 왔다는걸

느끼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있던것에 비해

열차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난바역

오사카하면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도톤보리가

위치한 곳이다

우리는 타니마치규초메역에서

텐마바시역까지 이동하는

타니마치선으로 갈아타고

호텔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 후

가까운 패밀리마트를 들러서

일본에서의 간단한 첫 식사를!!

데리야끼마요 스파게티와

오야꼬동 그리고

반숙달걀조림이다

 

아래는 우리가 묶은 호텔의 정보다

값싸게 이용했으니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았으나

청소는 아쉬움이 조금 많다

 

https://maps.app.goo.gl/JaPgZnbkLAWSWtLKA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 · 일본 〒540-0012 Osaka, Chuo Ward, Tanimachi, 1 Chome−2−10 2F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간단히 끼니를 챙겼으니

본격적으로 관광의 시작이다!!

호텔의 근처에 오사카성이 있기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오사카 합동청사 제 1호관이

근방에 있고 오사카부청이 위치한곳이라

오사카에서도 꽤나 비싼 지역이라 한다

오사카에서는 역사가 깊은 지역일테다

이곳이 오사카부청이다

이날 하늘은 참 맑았고

오사카에서도 상당히 추운날씨라 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영하 10도를 넘기는

강추위였으니

오사카에 있는동안

시원함과 추위의 그 중간으로

느껴졌다

오사카성 오오테몬측 공원방향으로

오사카성을 향했다

가는 길목에 로손이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 편의점은

로손이 제일 마음에 든다

오사카부 경찰본부

성곽의 높이와 모양새는

전쟁의 역사가 아주 길고 긴

일본의 문화가 느껴졌다

잘 정돈되어 흙길은 거의 없다

봄에오면 벚꽃이 그리 이쁘게 피어 있다고하니

다음에는 봄에 오는것도 좋을듯하다

 

별빛축제처럼

오사카성의 일부에서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하는듯 하다

그리고 관광보트를

운행하고 있었다

정확히 뭘하는지는 모르나

레스토랑과 행사관련한

안내도 있었다

오오테몬을 지나고난 후 보이는

공원의 저 하얀천막에서

일루미네이션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었다

어두운 밤이 되면 빛을 내는 조형물

최대한 많은 사진을 찍어두었다

호코쿠신사라 하여

역대 일본 통치자들의 위패가

모셔져있다고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상이다

오사카에 오기 전

영화 명량:죽음의 바다를 보았는데

거기에 나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으로 익숙한

적국의 수장이지만

이들에게는 위인이 된다니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물은 없지만 수로일 것이다

오사카성 사쿠라몬

미라이자 오사카성

쇼핑몰이 되면서도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각 구역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 안내표지판이 서있다

공원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다른이가 찍은 사진으로만 보던

오사카성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관광객들이 열심히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있었고

우리도 찍었다

찍는 위치에 따라서 느낌이

조금은 달랐다

바다가 가까운 탓인지는 몰라도

쉽게 흐려졌다가도

맑아지기를 반복하였다

 

그리고 까마귀는 정말 많았다

봄에 오면 저 나무에 벚꽃이 가득피어

절경이 펼쳐지겠지?

한켠에 자리한 자판기들

일본은 지진이 많이나는 편이라

일정 진도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식수공급을 위해 무료로

자판기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현지에 사는 한국인을 통해 얘기를 들었다

오사카성 내부는 대략

한화로 5천원 정도로

구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다지 보고 싶지는 않았다

꼭대기의 전망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보인다

오사카부의 주요시설이 모여있어 그런지

높은 빌딩들도 보인다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높은사람들은

저 제일 높은 곳에서

자신들이 이룬 나라를

바라보며 살았겠지?

하지만 지금은 관광지다

성이 안보이면 그저

공원과 같은 풍경이다

성곽을 따라 보이는 빌딩들을 보다보니

문득 종로같은 기분이 들었다

들어오는 입구쪽에서 보았던

관광보트다

물 위에는 오리도 있고

다른 새들도 보였다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원앙을 보았지만 뭔가

이녀석은 그놈과 느낌이 달랐다

공원내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과 오사카성

서서히 어두워지니 일루미네이션을

시작할 모양이다

우선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오도록하자

식사와 관련한 포스팅은 따로 하기위해

바로 다시 오사카성의 야경을 보러왔다

달이 밝게 떠 어둡지 않았다

예비신부님께서 달과 함께

오사카성의 망루를 찰칵!!

결과물이 잘 나왔다

성곽 너머로 보이는 오사카성

밤이되어 조명이 있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밤 늦게 단체관광을 온

외국인들도 많았다

야간의 오사카성은 낮동안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본격적으로 일루미네이션도 시작했다

조명으로 밝게 빛나는 오사카성

꽃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동백꽃인듯 하다

고양이다!!!!

날보더니 호다닥 도망갔다가

화장실쪽을 통해 사라졌다

저 멀리 일루미네이션이 한창이다

굉장히 화려하다

낮의 사쿠라몬에서는 못본

사쿠라몬을 통과해 보이는

오사카성!!

확실히 사람이 많이 없어 그런지

고요하고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이 없으니 찍을 수 있었던

오사카성의 은행나무다

아주 오래되었다고 한다

낮에 찍은 오사카성과

얼추 비슷한 위치에서 담았는데

느낌이 많이 달랐다

늦은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어렵다

공원에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달 사진도

슬쩍 찍어보았다

다음에는 저기 보이는

미라이자도 한번 가보면

좋을듯하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여행은

도쿄와는 다르게

관광보다는 일주일간

살다가온 기분이라

또 가볼듯하다

 

https://maps.app.goo.gl/ZnAKHPFChSV4EPn7A

 

오사카 성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 · 성곽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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