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을 가기 전 일이었다 "작년에 일본인들과 함께 관광차 다녀온 전주에 가서 우리 둘이 같이 한복을 입고 싶어" 그렇다면 모셔야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당일치기로 전주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까지 순식간에 도착을 했다 나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개인 사정상 여의치 않아 자주 다닐 수 없었다 간혹 시간과 자금적 여유가 될 때 기분 전환 삼아 다닌 게 전부인데 일전의 '묵호항'이 그렇다 그리고 전주는 지금까지 총 두 번을 왔는데 그중 한 번은 아버지의 고향이 전북 무주시기에 옆 동네라고 한번 온 게 전부고 관광 그런 것도 없이 밥만 먹고 올라갔다 어찌 보면 놀러 온건 처음인 전주 뭔가 전주도 빵이다 전주역을 보니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