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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맛집 교대 갈비집 그리고 오늘도 와인한잔 예비신부님과 함께 친동생 접선!

결혼식 예약을 잡고 예비신부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도련님도 가까운 곳 사는데 같이 식사라도 한번 하는 게 좋지 않을까?"그런 고로 동생에게 곧 형수님이 되실 나의 예비신부와 함께 할 저녁 식사자리를 마련을 하게 되었다어떤 걸 먹을까 하다가 예비신부님도 나도 내 동생도 모두 모이기 쉬운 중간장소인 교대역으로 위치를 잡고 아직 유일하게 못 뿌순 교대 갈비집을 가기로 했다 (교대 이층집, 교대 평상집, 세광 양대창 Clear)교대 갈비집은 교대 이층집과 마주 보는 위치에 입점한 교대 갈비집 본점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글귀가 참 좋다 "서둘지 마세요. 서둘면 서툴어지고, 서툴면 틀어집니다. 당신은 느린 사람일 뿐, 늦는 사람은 아닐 겁니다. - 봄정환"나는 내 스스로 평가하기에 상당히 느린 사람..

당일치기 전주 여행 전주 한옥마을 그리고 전주 맛집 자매갈비전골 (with. 예비신부님)

올해 일본을 가기 전 일이었다 "작년에 일본인들과 함께 관광차 다녀온 전주에 가서 우리 둘이 같이 한복을 입고 싶어" 그렇다면 모셔야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당일치기로 전주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까지 순식간에 도착을 했다 나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개인 사정상 여의치 않아 자주 다닐 수 없었다 간혹 시간과 자금적 여유가 될 때 기분 전환 삼아 다닌 게 전부인데 일전의 '묵호항'이 그렇다 그리고 전주는 지금까지 총 두 번을 왔는데 그중 한 번은 아버지의 고향이 전북 무주시기에 옆 동네라고 한번 온 게 전부고 관광 그런 것도 없이 밥만 먹고 올라갔다 어찌 보면 놀러 온건 처음인 전주 뭔가 전주도 빵이다 전주역을 보니 지역..

경복궁 맛집 데이트 체부동 잔치집 그리고 효자 베이커리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한 지 어언 2주가 흘렀고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그리고 작년에 갔던 경복궁과 서촌이 떠올랐고 황급히 사진첩을 열어보았다 예비신부님께서는 작년 이맘때 "서촌에 체부동 잔치집이 가고 싶어" 라고 한마디 하셨고 그렇게 데이트 계획을 세웠다 우선은 첫 목표가 되는 체부동 잔치집 주말 오전이었음에도 사람이 줄을 선다는 맛집이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는 증거가 남아있는데 문학적인 흔적들이 꽤나 많았고 유명인들의 사인도 이 가게에서 입이 아닌 눈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해준다 (어떤 아가가 티니핑 스티커를 붙였을까?) 맛집도 맛집이지만 '금액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 생각이 될 정도로 상당히 저렴하다 먹고자 하는 메뉴는 정해져 있으나 그럼에도 신중하게 메뉴를 다시 확인하는 예비신부님 들깨 수제비..

신림 맛집!! 분위기 좋은 퓨전 이자카야 예비신부님과 가볍게 한잔

신림은 숨겨진 맛집이 꽤나 많다 대부분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 신림역 4번 출구 측 순대타운 근처 다양한 연령층을 적당히 섭렵한 5번 출구 측 곱창집 주변을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신림역 사거리를 기준으로 최근에는 다시 1번 출구 측 르네상스 쇼핑몰 인근과 2번 출구 측 타임스트림도 사람은 많다만 그 외에도 숨겨진 맛집이 정말 많음에도 놀기 위한 분위기 또는 맛집 정보는 어느 정도 굳어진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렇게 넓은 구간이 아님에도) 그런 와중에 우연히 길다가 알게 된 고래가주는 작년부터 종종 찾은 가게다다른 사람들과는 지금의 예비신부님을 알기전부터 몇 번 왔었기에 이번에는 예비신부님과 꼭 와보고 싶었다가게 내부 분위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가게의 시그니처인 고래 장식들도 있다 (진로 두꺼비 인형..

예신님과 함께 작년요맘때 갔던 추억의 성수동 그리고 서울숲 (feat. 고백썰)

이제는 1년도 넘은 이야기 한가네 숯불 닭갈비로부터 불과 6일 만에 서울숲으로 첫 데이트를 갔다 실은 나는 통풍이 있다 조건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무리한 운동으로도 가끔 발작이 오기도 한다 (잘 보이겠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통풍 발작이 왔다) 하지만 처음 온전히 하루를 같이 보내고 이날은 필히 고백을 하겠다 마음먹게 된 날인 만큼 아파도 꾹 참고 걸었다다행인건 지금에 와서는 내가 통풍이 있는 것도 알고 있는 나의 예신님 그리고 간혹 아플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해주는 나의 예신님 하지만 이날 내가 아팠다는 걸 전혀 눈치 못 챈 나의 예신님 (그만큼 이 악물고 평범하게 걸었다) 만나서 서울숲을 잠깐 산책 겸 거닐고 (이날 작년 추석 연휴의 주말이었던 만큼 사람이 많았다)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했다오뜨..

예신님과 함께한 대학로 뮤지컬 빨래 그리고 북극곰 소극장 그리고 대학로 맛집

이번 포스팅은 지난 9월 그리고 이번 11월로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올 가을 우리의 첫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나의 예비신부님은 20대 때부터 취미가 뮤지컬 관람이었다는데 일본 유학기간부터 한국 귀국 후 나를 만나고까지 뮤지컬을 본 적이 없다 했다 하는 일과 관련하여 초대표가 생겨서 박효신님이 주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을 관람하였으나 (박효신님 노래 정말 잘하더라!) 내돈내산 직접 돈 주고 관람하는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워낙 뮤지컬에 관심을 두고 살지 않았던 나로서는 모든 뮤지컬이 처음인데 정말 유명한 작품 말고는 아는 게 전혀 없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지킬, 영웅, 레베카 등) 그런 와중에 아는 뮤지컬이었던 빨래!! 순전히 우연하게 MBC에서 방영하는 '놀면 뭐 하니?'를 즐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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