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현지 추천 우메다역 쿠시카츠 맛집 요네야 우메다 본점

교토구경을 마친 후 호텔로 돌아가던 중

텐마바시역과 연결된 케이한 시티몰의

지하 마트에 들러서 저녁시간까지

배를 채워줄 음식을 장만했다

 

일본의 마트는 이런 제품들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도시락이든 초밥이든

300~800엔대 정도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하나에 555엔의 스시덮밥

(지라시동 이라고도 하는듯!!)

 

그리고 도시락을 하나 사와서

먹어보았다

물론 두가지 다 맛이있었다

특히 회는 놀라울정도로

예상보다 신선했는데

마트에서도 인기 상품이라고 한다

 

적당히 먹고 좀 쉬다가

이번 오사카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예비신부님의 지인과의

약속장소로 출발을 하였다

 

우메다역의 화이티 우메다 지하상가에

자리하고 있는 쿠시카츠 맛집

'요네야 우메다 본점'

아무래도 직장인들의

퇴근 후 한잔하기 위한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으나

이미 가게안은 사람으로 가득하다

이날 만나기로 한 지인분은

일전에 한국에서도 한번

만난적이 있었다

(BTS팬이시다)

 

일본에서 처음 맛보는 쿠시카츠가

일본 직장인의 추천으로 방문하는

맛집이라니 기대가 잔뜩 되었다

 

참고로 이곳은 카드불가로

현금으로만 계산이 가능하다

 

이달의 점장님 추천 메뉴라는데

알배기 곤약이라고

시샤모와 곤약을 합친

꼬치튀김이다

먹어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지하상가 특성상

오후 9시에는 문을 닫는다

 

대략 오후 6시 10분쯤 도착하여

주문을 시작하였다

이곳도 QR을 이용하여

핸드폰으로 주문을 한다

 

쿠시카츠의 무서움은

생각없이 먹다보면

꽤 상당한 금액을

계산하고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양배추는 무제한이다

그리고 이곳은 다른 쿠시카츠집과 다르게

소스통이 사람마다 하나씩 있어

자유롭게 찍어 먹을 수 있었다

 

어떤 종류를 시켜서 먹었는지

기억도 다 안날정도로

많은 종류를 시켜서 먹었다

 

튀긴 음식은 맛있다

허나 이곳은 속재료가

상당히 알차게 들어있다..고

예비신부님께서 놀라워 하셨다!!

 

그리고 양배추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튀긴 음식과 양배추는

궁합이 좋다

쾌걸 근육맨에서 알려줌

 

소고기 닭고기 가리지 않고

맘껏 먹어보자!!!

 

왜 이곳이 맛집이 되었는지

먹는 양을 보다보니 알게 되었다

먹다보니 막힘없이 술술 들어갔다

 

술이 빠지면 섭하지

예비신부님과 지인분은

맥주를 나는 니혼슈를

 

닭뼈에 붙은 쿠시카츠 등장이요

저 째로 튀긴게 신기했다만

맛은 다른 녀석들에 비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다

 

모양은 확실히 신선한 모양새다

 

이곳에서 나눈 대화 중 가장 재밌던건

도쿄와 이번 오사카에서 맛본

라멘과 우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어떤 음식인지 보여주었을때

예비신부님의 지인은

도쿄에서 맛본 라멘은 너무 고급이라며

놀라워 하였고

▼도쿄 라멘 맛집 정보가 있는 포스팅▼

https://singlepig.tistory.com/104

예비신부와 함께 떠난 일본 도쿄 여행 3일차 (2023년 6월) - 신주쿠 가부키쵸 타워 그리고 이케부쿠

우동에 대해서는

'이건 우동면을 한 라멘이야!!'

라고 하였다

▼이색 우동 맛집 마루요시 제면소 포스팅▼

https://singlepig.tistory.com/154

오사카 국제공항 인근의 호타루가이케역 이색 우동 맛집 마루요시 제면소

먹다보니 꽤 많은 금액이 나왔다

사람 세명이 대략 1만엔 정도..

다음번 한국에 오신다면

더욱 맛있는걸 대접하겠다

얘기하며 이날 자리를 끝내고

각자가 머무는 곳으로 헤어졌다

また会いましょう！

 

 

▼요네야 우메다 본점 정보▼

https://maps.app.goo.gl/PMBs2JLdKaUWoiaY8

요네야 우메다 본점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梅田地下街2-5 ホワイティうめだ（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