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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4

예비신부와 함께한 일본 도쿄 여행 6일차 - 마지막날 아사쿠사 돌아보기

예비신부님과의 5박6일의 일본 여행 그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솔직한 심정으로 떠나기 전에는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막상 돌아가야 할 날이 오니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아침을 열어 줄 계란과 살몬스틱 가볍게 먹고 시작했다 미리 체크아웃을 해두고 캐리어만 호텔에 부탁하여 맡겨놓은 후 이날의 첫 식사를 위해 스시로에 방문했다 회전초밥집이지만 과거 문제가 된 위생과 관련한 영상이 퍼진 후 (생각없는 미친 인간들이 종종 있다) 만에 하나 그런 일을 막기 위하여 주문 후 스시가 배달되는 방식으로 변경 되었다고 한다 각 자리의 포스기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관광지인 만큼 한글이 지원되니 나도 주문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먹고 즐겨야 이 여행에 아쉬움이 덜할테니 마구마구 먹어보자!!! 매일 하루 2~3만보씩 걷다보니 둘다 많이..

예비신부님과 함께한 일본 도쿄 여행 4일차 - 츠키지 재도전, 긴자 그리고 도쿄타워(with. 신라면)

어느덧 일본 도쿄 여행도 4일차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은 전날 누리지 못한 츠키지의 오니기리를 꼭 먹어보리라는 예비신부님의 다짐과 함께 시작한다 "다른건 어제 다 먹었지만 오니기리를 꼭 먹어보고 싶어" 그렇다고 하시니 필히 가봐야겠지!!! 오늘은 츠키지 시장도 휴무가 아닌 관계로 츠키지역에 도착하면서부터 사람이 북적였다 유명한 맛집들은 물론 그외 다른 가게들 마저도 사람이 많았다 목표한 오니기리와 오하기를 사서 바로 먹어보도록 하자 츠키지 시장에는 별도로 시장에서 산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리를 잡고 오니기리와 오하기를 나눠서 먹었다 솔직히 오니기리는 '뭐 주먹밥인데 얼마나 대단하게 맛있겠어?' 라고 속으로 생각을 했었지만 새우와 달걀 각각 예비신부님과 반씩 나눠먹어본 결과 ..

예비 신부와 함께 떠난 일본 도쿄 여행 2일차 -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로프트,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 (2023년 6월)

일본 여행의 이튿날, 첫 아침이 밝았다 호텔에서 전날 장만한 식사를 후다닥 해치우고 준비를 한 후 이날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도쿄 여행의 모든 일정은 예비신부님께서 모두 기획하셨고 나는 그저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가보고 싶은 장소를 몇 군데 말하는 정도였다 (그 마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서 99%는 예비신부님께서 결정했다) 메트로 패스는 일본여행의 필수라 한다 72시간(3일) 동안 사용 가능한 메트로 패스를 미리 신청하고 이날 바로 발급받았다 첫날은 주로 호텔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었으므로 이튿날부터 사용을 시작했다 아사쿠사에서 시부야로 이동을 했다 장소가 시부야인 만큼 이동하면서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꽤나 많았는데 한 가지 한국 지하철과 다른 놀라운 점이 있었다 백팩을 뒤로 매고 타는 사람이 없..

예비 신부와 함께 떠난 일본 도쿄 여행 1 일차 (2023년 6월)

예비신부님께서는 처음 날 꼬신 (감사하게도 먼저 좋다고 표현해 주었고 그 이후 사귀자는 고백은 다행히 제가 먼저 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항상 얘기하던 게 있었다 "넌 나랑 일본여행을 하게 될 거야" 살면서 해외여행을 대학생 때 갔던 졸업여행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나였다 그리고 해외여행은 나랑 관련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예비신부님께서는 한다면 한다는 성격이기에 바로 실천에 옮겨 올해 6월 난 그렇게 살아생전 처음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일본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떠난 날 날씨가 참 좋았는데 도착해서 하루는 비가 많이 온날이 있었다 그래서일까 도착하면서 약간씩 구름이 끼는 기분이 있다 우선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위하여 이동하면서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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