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정타 평균 405대1 최고 5219대1 청약경쟁률 실화?

매일같이 화창하고 쌀쌀하더니 오늘은 하늘이 흐리고 쌀쌀하네요 눈이라도 올 듯

 

어제 직장동료에게 과천지정타 청약이 엄청 몰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전부터 과천 지정타 아파트 동시분양 3채에 관한 내용은 알고 있었고 조건부족으로 포기했던 상태에

 

"뭐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 청약받는거 알았는데 몰랐냐"

 

물어보니 욕을 그리하더군요 왜 안알려줬냐고..ㅋㅋ

 

그래서 오늘은 과천 지정타 청약경쟁률 얘기가 나온김에 "과천 지식정보타운" 줄여서 과천 지정타에 대해 간략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말그대로 과천에 생기는 지식산업센터단지 + 주거시설 입니다.

 

2011년에 지구지정이 되어 내년인 2021년 6월 모든 입주를 계획한 사업입니다.

과천은 1970년도 정부청사를 세우면서 급작스럽게 개발이 된 지역인데 1990년도 말 이후 개발을 진행했으나 사업비용이 턱없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개발을 못해왔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설사가 택지개발 투자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으로 방향성이 확정되었습니다만,

사업성 문제로 3차에 이르는 선정 끝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개발을 시작하여 이번 청약으로 어마어마한 청약률을 보여주었는데요.

과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봅니다.

지금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심히 낮게 나와 로또 분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정되어있는 4호선 추가역사 설치인 과천지식정보단지역이 생기면 교통편도 해결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GTX-C노선의 GTX과천역이 생긴다면 수원 - 의정부 사이의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바라볼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과천 지정타보다는 앞으로 개발 예정인 3기신도시로 지정된 과천 뉴스테이쪽을 저는 유심히 보고있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