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시티 제일 기대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돼지총각입니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최근 부동산 투자처에 대한 많은분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올시기에 가장 최대어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에대해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안)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약 83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 개통예정인 GTX-A라인의 용인역 인근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분당선 구성역 인근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축구장 386배 크기의 대규모 첨단산업 복합자족도시로 개발이 진행됩니다.

용인시 홈페이지 - 도시개발사업

개발사업자체는 2023년 공사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당초 신도시급 개발사업을 목표로 하였지만 신도시가 되어버리면 관련 규제가 잇따르니 쪼개기 개발로 진행될듯 합니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 사례가 없으며 제대로된 국가, 경기도의 지원없이 난개발만된 용인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해당합니다.

 

또한

 

GTX용인역의 활용도가 높기에 복합환승센터와 지식기반첨단산업, R&D산업, 중심상업업무,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게 됩니다. 여기에 MICE를 설치하여 용인의 중심상업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GTX뿐 아니라 버스터미널 등도 생길 가능성이 큰데 조성된다면 그간 용인터미널로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용인 서부의 교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의 자족력을 더욱 올리기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주거보다는 중심상업업무지구로 계발이 될 계획인데 그리 된다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복합업무단지로 개발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간 완전히 따로놀고있던 수지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플랫폼시티-신봉간 경전철을 건설하는 계획이 있는데
GTX용인역(구성역), 성복역, 동백역과 연계하기 위해 동백~신봉동 신교통수단 건설이 계획중입니다.

최근 예타에서 BC값이 0.97이라는 높은 값을 받게 되어 동백~신봉간 전철관련한 경축 현수막이 걸려있기도 했습니다.

개통만 된다면 수지구-기흥구-처인구가 드디어 제대로 연결이됩니다.

 

이 모든게 GTX용인역에서 시작된것으로 보면되는데 과연 언제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올해 5월 사업계획을 잡고 진행하기 시작하여 과반이상의 동의를 얻은것으로 확인되는데

위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대로의 기간에 충분히 사업시작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용인 플랫폼시티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판교 테크노밸리, 동탄 테크노밸리가있는 판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의 중간에 GTX-A라인으로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하면서 바로 옆의 광교신도시로 연결이 진행되며, 처인구에 생길예정인 SK하이닉스, 그리고 용인 테크노밸리까지 딱 그 중간에 위치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 크게 발전될 삼성역까지 GTX를 이용하면 약 16분이라는걸 감안한다면 투자성이 아주 높다고 보여지는데

경기도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용인시에 자족력까지 더해진다면 개인적으로 용인 플랫폼시티의 시대가 오지는 않을까하는 재밌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