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인생 우동도 경험했겠다
시텐노지도 들러보았겠다
텐노지역 주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베노 Q's Mall 이라 하여
텐노지역 주변의 쇼핑몰
무언가 행사를 하는 듯 보였는데
행사보다 세븐틴카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아이돌 카페라니...
건물 내부에는
역시나 일본 답다 싶을 정도로
게임센터와 굿즈 판매 매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만약 아이와 함께 놀러 왔다면
이곳에서 꽤 긴 시간을 보낼 듯?!
실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의
모습이 가장 많이 보였다
낚시 게임인 듯한데
어찌하는 걸까 신기
일본은 대중교통 비용이
매우 높은 편이라 그런지
자전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자전거 매장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아베노 큐즈몰 내부의
BicCamera
역시 비디오게임의 나라!!
플스게임으로 주술회전이?
일본에 있으면서
TV광고로 꽤 많이 본
그랑블루 판타지아
내 또래의 남자들이라면
국가를 막론하고 환장한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이번 파트2 정발은 2월 29일이다
드래곤 퀘스트까지
눈에 익숙한 게임들이
대체로 전면에 나와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언젠가 할 수 있다면..
솔직히 게임도 어느 순간
쉽게 집중해서 잘 못하기에
크게 욕심은 없다
다른 곳을 가보니
디즈니몰? 이 있었다
봄이 다가와서 그런 건지
핑크핑크한 캐릭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곰돌이 푸도 핑크로 치장이 되었다
고디바와 함께하는
미키마우스!!
디즈니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꽤나 신선한 공간이 될듯하다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나오고 있었는데
원하는 장면은 쏙쏙 피해서 찍었다..
https://maps.app.goo.gl/x2mF18nYFrz8pPB49
아베노 큐즈몰을 구경 후
아베노 하루카스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로 하였다
오늘의 점심은 예비신부님 픽인
그릴캐피탈 동양정 아베노하루카스점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도착한 시간이 대략 오후 1시 정도였는데
아직도 웨이팅이 상당했다
대략 3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바로 맞은편의 식당에서는
사진의 사람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요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관련 채소 및 상품 또한
판매 중이었다
입장하기 전 카운터와
주방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 보였다
토마토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하얀 쌀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소스도 입구 쪽에서 판매 중이다
함박스테이크 말고도
다른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는데
토마토에 대한 자부심이 꽤 큰 듯
포장도 가능하다
오전의 맑음은 어디 가고
바깥이 꽤 흐려 보였다
소스와 치즈가 곁들여진
토마토가 먼저 등장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썩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여기서 먹은 토마토는
정말 맛있었다
양송이수프도 나왔는데
적당히 걸쭉한 데다
풍미가 풍부하고 진한향과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밥대신 빵을 주문하여 먹었다
예비신부님은 빵을 더 좋아하니까
함박스테이크의 등장!!!
뜨거운 열기에 부풀려진
호일안에 요리가 담겨있다!!!
예비신부님은 오므라이스를
주문하여 함께 나눠 먹었다
직접 함박스테이크를
개봉해 주시는 예비신부님
함박스테이크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두꺼운 편이라 씹는 맛이 좋았는데
스테이크의 위에 놓인 고기는
이 고기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라고
알려주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연출이라 생각이 들었고
실제 고기의 육질이
상당히 맛이 좋았다
특히 육즙 또한 가득한 데다
소스와의 조합이 바깥의 웨이팅에
이유를 더해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식 케이크로 몽블랑 케이크와
아이스커피를 마시도록 했다
케이크가 하나 더 있었지만
주문 누락으로 조금 늦게 나왔다
그래서 깜빡하고 사진을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시간 동안
그래도 식사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더 이상 웨이팅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또 사람들이 몰려와
웨이팅이 생겨있었다
https://maps.app.goo.gl/1VLp9Cs5pqg71GHw5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복도의 끝을 보니
한국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 보였다
은근히 한식당이 꽤 보였다
아베노 하루카스에는
하루카스 300이라는 전망대가
따로 있지만
굳이 돈을 내고 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중층의 발코니에서
오사카를 내려다보았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와있었지만
더 이상 비가 오지 않을 듯하였다
아베노 하루카스 중층 정원에서
예비신부님과 함께 이런저런 사진을
재미나게 마구마구 찍고는
주변을 돌아다녀보기로 하고
바깥으로 나왔다
저 멀리 보이는 츠텐카쿠와
성 모양의 건물이 살짝 보였으나
성 모양의 건물은 호텔이다
바라보는 방향으로 텐노지 공원이 있는데
다음에 오사카를 방문한다면
한 번은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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