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오사카 시텐노지 四天王寺 사천왕사 일본 최초의 절 불교의 시작

유부쿠마 2024. 2. 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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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가장 오래된 사찰인

시텐노지(사천왕사)를

방문하였는데

 

일본에 불교를 처음 들여온

쇼토쿠타이쇼(쇼토쿠태자聖德太子)

건립한 7대 사찰 중 한곳이라고 한다

 

열심히 우동을 맛본 후

일본의 사찰을 방문하였으니

소화겸 열심히 돌아다녀 보도록 하자!!

 

입구측에서 카타야끼(かたやき)라 하는

단단한 과자를 팔고 있다

동아시아의 불교는 대체로

중화권 문화를 통하여 유입되었기에

사찰의 건축양식이

한중일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시텐노지의 지도

 

주말 오전이지만 은근히

관광객도 많았고

불교도들도 꽤 있었다

 

이러한 배너식 깃발들이

곳곳에 꽤 많이 있다

 

일본에 와서 대부분의 날씨가

흐렸었는데 이곳에 도착해서는

꽤 맑은 날씨를 자랑했다

 

신사나 사찰을 들어가기전

이곳에서 손과 입을 씻고

들어간다고 한다

 

마침 우리의 눈앞에서 시범을

보여주시는 지역 주민분을

볼 수 있었다!!!

 

시텐노지의 서대문

그리고 시범 아저씨!!

 

계속 우리의 눈앞에 계시기에

예비신부님께 "따라가 볼까?"하고

얘기를 해보았으나

주변 사진을 찍는 동안 사라지셨다

 

대부분 한국의 사찰은

산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도심 안에 불교 사찰이 있으니

한국과는 사뭇 느낌이 많이 달랐다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저 문양만 아니면

이곳이 일본인지 한국인지

알기 쉽지는 않을 듯 하다

 

저 멀리 다시 발견한

시범아저씨와 망루 같아 보이는

저 건축물은 종당이라 하여

자신의 조상님을 기리는

장소라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뒤쪽만 냅다 찍었다

 

옆면에서는 출입이 불가하고

정면에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못들어가는 부분만

냅다 찍고 있었다

 

그 마저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지 저 순간에는 전혀 몰랐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저러한 장소가

사찰안에 몇군데 더 있었다는 것이다

 

무언가 행사를 준비하는듯 하다

 

오늘 따로 지도를 보면서

추억을 회상하며 보았기에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시텐노지 자체는 정말 크다는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일부만 보고서는

다 보았다 생각을 했는데

만약 다음에 또 가게될 일이 있다면

그때는 조금 더 찬찬히

둘러보아야 할듯하다

 

그럼에도 꽤나 많이 보았다 생각했던건

내 생각보다 꽤 많이 넓었으리라

 

뭔가 날이 좋아서 색상이

잘 나온듯하여 마음에 들었다

 

저 문양만 없다면

한국의 어딘가에서

찍었다해도 손색이 없을

모양새다

 

중국의 불교 보다는 한반도의

불교문화와 좀 더 비슷할지도?

 

잘은 몰라도 신을 모시는 곳이겠지?

 

이거는 분명 한국에서 본것같다...

 

날씨와 색상이 이날의 시작을

좋게 만들어 주었다

 

한국의 절에는 이런 문앞에

문지기와 사천왕들이 서있는데

 

일본은 파랑이와 빨강이

둘만 이렇게 서있었다

 

적당히 둘러보았다 생각했지만

오늘 알게 된 사실은

절반정도밖에 못봤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다음 일정이 있으니 발길을 돌렸다

 

시텐노지를 빠져나오면

곳곳에 이렇게

기념품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꽤 많이 있다

 

 

https://maps.app.goo.gl/ceFEEfPcYezRSQyVA

 

시텐노지 · 일본 〒543-0051 오사카부 오사카시 덴노지구

일본 〒543-0051 오사카부 오사카시 덴노지구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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