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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추가 발표? 광명 시흥 지구 광명 시흥 신도시

유부쿠마 2021. 2. 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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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했다가 잠시 추웠다가 오늘은 또 어제보다는 따뜻한 하루입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택지조성사업 구역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3기신도시로 추가 편입되는 지구단위 계획이 아닌 신도시 개발로 취급되는 광명 시흥 지구입니다.

 

이름을 어떻게 정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생활권이 광명 생활권이 강한 입지인 편이라 광명시에서 이름을 많이 가져가 쓰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뭐 이번 변창흠 국토부장관이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공급이다 라는 성격이 강하기에 현실적으로 3기신도시가 추가 지정될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이번 3기신도시들과는 달리 3.5기의 성격을 가져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추진하기 시작하여 공급이 시작이 되는 시점을 2025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명 시흥 지구 외 지방 5대 광역시에도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택지 조성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선정이 된 부산광역시의 대저지구와 광주광역시의 산정지구가 있습니다.

해당 지구는 다음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광명 시흥 지구 신도시 개발 사업의 위치는 위 지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현재 광명 뉴타운개발이 이뤄지는 기존 광명시에서 광명KTX역 방향과 시흥시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목 목감방면으로 개발이 이뤄집니다.

솔직히 이전 안산 장상지구를 다루면서 광명에 저런 부지가 있는데 저곳은 개발을 쉽게 안해주려나 보다 이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 돼지총각은 초··고를 모두 광명에서 나왔었기에 고향땅에 관심이 늘 있었습니다.

 

서울 서남권에서 가장 서울과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강남접근성도 우수한데도 개발이 더딘 지역이 옛부터 지금까지 광명시였기에 늘 안타까웠습니다.

 

어릴적부터 뛰어놀고 자라온 환경이라 그런지 몰라도 개인의견입니다.

 

 

3기신도시들 중 광명시흥 신도시가 발표가 됨으로써 3기신도시들 중에서는 가장 큰 신도시로 역대 신도시들 중에서는 6번째로 큰 신도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신도시들은 신도시를 만들면서 주변 지역을 개발시켜왔고, 큰 개발 사업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명시흥 신도시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이미 개발이 되고 있거나 개발이 되어있는 지역이라는 점 입니다.

KTX의 시작을 알린 광명역과 광명역세권 개발을 통해 코스트코, 이케아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이 되었고 광명 뉴타운개발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어 오래된 낡은 기존 광명시를 탈피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어릴적부터 광명시에 살고있다고 서울사는 친구에게 얘기하면 광명시는 아직도 논밭이 있지 않냐고 다투던 철없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광명시는 전화번호가 02로 시작한다며 서울과 다를거 없다고 우기기도 했었죠.

 

그 정도로 광명시 자체가 서울과 가깝고 앞으로 들어올 지하철 노선등 다양한 대중교통들이 해당 지역을 지나기에 강남,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 뿐만이 아닌 서울 서남부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지는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아직은 개발초기로 계획안이기에 언제나 변할 수 있습니다만 큰 틀은 변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하천을 끼고 개발이 됩니다.

목감천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개발이 되는데 어릴적 기억에는 목감천이 지방하천등급이었지만 2020년 1월 1일 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로 하천 정비사업은 크게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내용 중 광명시흥 신도시는 기존 개발 시설을 함께 공유하면서 개발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비슷한 신도시로는 남양주 왕숙신도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다른것은 바로 주변에 들어와 있는 시설들과 형성되어 있는 인프라의 차이입니다.

 

남양주 왕숙신도시는 주변 택지지구 개발사업들이 신도시가 들어오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인프라를 기대하는 그런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광명시흥 신도시는 뉴타운개발을 통해 구 광명시가 개발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형성되어 있는 인프라는 크게 건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통시장인 광명시장 파전과 막걸리가 유명합니다. 맛있으니 기회되시면 꼭 가서 사드셔 보셔유~

그리고 KTX광명 역세권 인근 인프라도 이미 형성이 되어있고

지속적으로 개발이 되고 있던곳으 광명 시흥 테크노 밸리가 있습니다.

 

충분히 자족력도 갖추면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는 신도시로 첫 입주부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대책은 아직 전부 결정이 된것은 없습니다만 당장의 계획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른 신도시들과 차별점으로 광명시흥 신도시를 남과 북으로 관통하는 도시철도를 건설하여 1,2,7호선과 신안산선, GTX-B노선등 환승과 연결을 도모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3기신도시들은 이런부분에서 새로이 철도망을 구축하기보다는 BRT만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추진하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겠죠.

 

 

해당 개발예정지역은 주변 도로망까지 쉽게 확장할 수 있을정도로 개발이 미비했던 곳입니다.

광명시흥 신도시가 들어오게 됨으로 추후 발생될 교통정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의 교통대책도 충분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예상보다 광명시는 차량이 흘러가는 지역이기도해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추가 교통망 설치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지금은 타지역에 거주중이고 일때문에라도 다시 광명시로 돌아갈 일이 있을까 싶긴하지만 고향을 포스팅하는건 

오랜만에 고향땅에 돌아가 한껏 즐겨보고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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