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신도시 <3기신도시 리포트 4탄!>

 

날씨가 조금 따뜻한가 싶더니 서울은 미세먼지가 아주 심합니다.

코로나도 심각한데 미세먼지까지 사람을 괴롭히네요...

 

오늘은 3기신도시 리포트4탄으로 준비한 말도많고 탈도많은 고양 창릉신도시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합니다.

3기신도시의 전반적인 포스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singlepig.tistory.com/34

3기신도시 리포트 The Beginning

 

 

고양 창릉신도시는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분양을해온 고양 원흥지구와 향동지구, 삼송지구와 맞닿아있고, 서울시 은평구와 일산신도시의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3기신도시들 중 2019년 5월 추가지정된 사업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정이된 곳이기도합니다.

3기신도시들 중 두번째로 큰 규모로 개발이 진행이 되는데 아무래도 일산신도시보다 서울권과 더 가깝게 개발이 되니 주민반발이 심한편입니다.

 

그럼에도 사업이 진행된다면 여타 신도시들에 비해 관심을 많이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고양 창릉신도시는 약 812만㎡로 고양시 용두동, 도내동, 화전동 일원에 개발이 진행됩니다.

3기신도시들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창릉천을끼고 개발이 되는만큼 하천공원 정비사업도 같이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아직은 국가적 차원으로 개발이 힘들지만 대덕동 일대가 개발이 된다면 북에서 한강인접지역까지 크게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세대수는 약 38000세대를 계획하고 있으므로 주택공급규모 역시 개발규모와 마찬가지로 3기신도시들 중에서도 두번째로 많은 공급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접 택지지구로 개발이된 원흥지구, 삼송지구와 덕양구 화정동, 행신동과 인접해있기에 기존 고양시와 연계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 인접한 대규모개발이 가능한 그린벨트 중 마지막으로 개발이 되는곳이니만큼 기대감은 있는 편입니다.

실제로 고양시 덕양구의 주민분들은 반사이익을 누려볼 수 있는 기대치가 있기도 합니다.

 

 

교통대책으로 여러 대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많이 받는건 지하철 6호선과 연계가 가능한 경전철 서부선의 연장입니다. 세절역에서 향동지구를거쳐 창릉신도시를지나 화정, 대곡, 고양시청까지 연결이되는 연장선이 들어오면 주로 상대적으로 거리가있던 3호선만 이용하는 덕양구 주민들은 교통편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앙로에서 통일로까지 연결하는 BRT노선이 도입되어 지축, 은평뉴타운에서 경의중앙선 화전역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그 외 도로망을 확충하기에 때에 맞춰 교통편의성을 더욱 증진시킨다면 교통체증은 크지 않으리라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GTX-A노선의 추가역사 신설은 힘들다는 점입니다.

대곡역과 연신내역 사이에 추가 역사를 신설하기에는 GTX라는 광역교통철도라는 이름에 맞지않게 역간 거리가 짧기도하고 서부선연장으로 대곡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추가적인 대중교통노선이 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 멀지않은 미래에 신도시개발사업이 진행이 될테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주변지역에 개발가능성이 많습니다.

1기신도시인 일산신도시에서는 경기북부권보다 경기남부권 즉 강남접근성으로 부동산이 발전해오면서 큰 이득을 못봤던 지역인데 3기신도시 발표전까지만해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지만 3기신도시발표와 투기지역으로 분류되면서 다시금 정체기를 맞이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창릉신도시의 토지주들은 드디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일산신도시도 GTX호재가있고, 교통편이 과거에비해 많이 양호해졌으며, 인프라역시 1기신도시의 명성에 맞게 상당히 좋습니다. 지금 부동산시장 자체는 상승장을 멈추고있지 않지만 일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락과 상승을 오가며 시장성이 유지가 되었습니다. 최근 일산에 대부분의 매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늦게 상승장이 오려하고있죠.

 

결국 서로 윈윈할 수 있게끔 좋은 방향으로 상생하며 개발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