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철도 시대가 온다 1탄! 동백~신봉동 신교통수단 동백신봉선?

안녕하세요~

날씨가 오락가락한게 곧 겨울이 다가옴을 몸소 채험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뜰때마다 코가 시린게 보일러를 슬슬 틀어야하나 올겨울 역대급추위라는 얘기도 있는데

추위보다 더 무서운 난방비는 얼마나 나오려나 걱정도 되는 요즘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일전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높은값을 받은 용인 도시철도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수 있게 해줄 동백~신봉간 신교통수단과 관련한 내용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백~신봉 신교통수단(이하 "동백신봉선"으로 작성하겠습니다.※ㄱㄴㄷ 순으로 명칭을 한것이기에 큰 의미부여는 없습니다.) 은 GTX용인역이 들어오면서 추후 개발될 용인 플랫폼시티의 접근성을 높이기위한 사업일환으로 기존의 용인에버라인(용인경전철)의 동백선과 대중교통이 미흡한 수지구 신봉동을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용인선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계획을 세웠으나 교통소외지역인 수지구 신봉동까지 연결을 추진중이며, 2020년 7월에 연구용역결과 B/C값이 0.92라는 높은 값을 받게되어 계획대로 차질없이 사업진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차량기지라던지 이런저런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것은 없고 총 장 14.4km 12개 역으로 계획이 잡혀있어 많은 분들이 예상 노선도를 그려주시고 계십니다만 정확하게 확정된 노선도가 발표되면 추후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당장 정해져있는 역사는 용인경전철의 동백역, GTX-A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두 역은 하나로 봅니다.), 신분당선 성복역, 신설역사로 만들어질 신봉역 이렇게 4개역사만 기본계획으로 수립되어 있습니다.

 

동백신봉선이 개통을하게 될 경우 가장 큰 수혜지로 볼 수 있는곳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언남동, 청덕동이 가장 큰 수혜지라 볼 수 있습니다. 언남동에 위치한 경찰대부지의 개발이 해당 노선이 확정되면 사업성이 높아져 수월하게 개발될 것이고, 동백동의 경우 쥬네브상가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계획 발표이후 주변 인근의 지역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었던 수지구 신봉동, 기흥구 동백동, 언남동, 청덕동 일대는 동백신봉선으로 인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해당 노선이 개통된다면 용인을 동서로 연결하면서도 골고루 연결해주기 때문에 개발 평준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 용인경전철 연장, 경강선의 지선연장 등 충분히 연계할 수 있는 노선들이 추가로 생기게 되는데 다음번 관련 포스팅은 경강선연장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