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후쿠오카 여행 9편 - 아고다시로 만들어낸 샤브라멘을 맛보다 麺処 極み 大名店(멘 토코로 키와미 다이묘점)

유부쿠마 2025. 2. 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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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やけうどん(미야케우동)'을 맛본 후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물론 이런저런 구경을 하기 위함!!

 

역시 포켓몬의 본고장

 

서서히 저녁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대부분 관광객이었지만

 

어느정도 구경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赤坂駅(아카사카역)'으로

이동을 했다

 

'赤坂駅(아카사카역)'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눈에 보인

'Reganet Cute Akasakamon'

이곳에 잠시 들러서 새로운

상품이 없는지 찾아보았는데

'멘타이꼬(명란)''아마오우(딸기)'

특산품인 후쿠오카 답게

관련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PRETZ 하카타 멘타이꼬 에디션'이란!!

 

구경을 마치고 잠시 지친발을

쉬게하기 위하여 도로에

비치된 의자에 잠시 몸을 맡겼는데

의자가 설치된 장소 바로 뒤

건물에서 사람이 쏟아져 나오기에

어떤 건물인가 보았더니

'福岡市 中央区役所(후쿠오카시 주오구청)'

 

충분히 쉬었으니 저녁을 먹기위해

'麺処 極み 大名店(멘 토코로 키와미 다이묘점)'

향하여 이동을 해보자

 

이동하는길에 보인

'멘타이꼬(명란)'전문점이 보였는데

바로 그 옆에 위치한

'멘타이꼬(명란)'자판기가 보였다

한때 한국에서도 이런 자판기가

종종 보이곤했는데 요즘은

보기가 어렵다

 

'稚加榮(치카에)'라는

해산물 전문 요리점이 보이는데

엄청나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네네치킨'!!!

일본에서 맛보는

네네치킨은 과연

한국과 같은 맛일까??

궁금증을 일으키지만

뭔가 반가운 마음도 있었다

 

짱구와 콜라보 중인듯하다

 

일본에서 만난 백종원님

새마을 식당도 있었다

이 또한 반가웠다

 

아무래도 주변에 술한잔 곁들일

메뉴가 많은지 젊은 사람들이

꽤 많이 다니고 있었다

 

이날 휴무였던 이자카야였을테다

뭔가 기회가 된다면 꼭 와보고 싶다

이렇게 술에 진심인 가게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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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드디어 도착한

'麺処 極み 大名店(멘 토코로 키와미 다이묘점)'

빨간 제등과 환한 내부로

영업중임을 알리고 있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샤브라멘'

먹어보기 위함이다

 

라멘을 취급하지만

라멘 이외에도

다른 메뉴도 취급하고 있다

이자카야 스타일의

라멘집이기에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도 많은 편!!!

 

영어로 'NOODLE BAR' 라고 적혀있는

간판도 볼 수 있다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고

방문한 날과 시간이

맞아 떨어진건지 몰라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가장 잘 팔리는 '샤브라멘'

중앙에 위치하고 나머지 요리들이

어떠한것들이 있는지

입간판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2층으로 구성된 건물에서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 일본을 자주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식당 내에서

흡연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요즘은 흡연이 안된다

 

간혹 연초는 안되는데

전자담배가 가능한 경우는

보이긴 했었다

 

하지만 이곳은 흡연이 불가하다

 

이 한건물에 여러 점포가 있고

'麺処 極み 大名店(멘 토코로 키와미 다이묘점)'

이외에도 음식점이 또 있다

 

참고로 가게 입구의 문이

나무문이고 완충장치가 없으므로

쾅하고 닫히는 경향이 있어

큰소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서서히 닫으시길 추천드린다

 

가게에 들어오면 확실히

일본스러운 인테리어가 느껴지고

동시에 무역도시답게

'에비스신'이 보인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그릇과 술잔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내부는 바 형태의 좌석과

테이블 형태의 좌석이 혼합되어 있는데

테이블 형태의 좌석이 훨씬 많다

 

테이블은 2인석이 주를 이루며

다인석은 많지 않다

 

물론 테이블을 이동하여

다인석을 만들 수 있다

 

이제 메뉴를 골라보자

680엔을 추가하면

'미니카츠동''미니규동'

함께 맛볼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으니

먹고 싶은걸 잘 골라보자!!

 

나는 '샤브라멘'

아내는 '원조 아고다시 라멘'

그리고 '튀긴교자'

사이드로 주문을 했다

 

물 한잔을 홀짝이며 기다리는데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략

10분정도 소요되었다

 

제일 처음 나온 '튀긴교자'

한국에서 먹는것과 크게 다를바 없는

그런 맛이지만

'유즈코쇼' 덕분에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아내가 주문한 '원조 아고다시 라멘'

계란 토핑을 추가했다

 

내가 주문한 '샤브라멘'

와규의 빛깔이 훌륭하다

 

참고로 '샤브라멘'

와규는 800엔을 추가하면

고기의 장수를 늘릴 수 있다

뭔가 고기를 더 먹고 싶다면

추가하시길!!

 

우측 상단에 놓여있는 컵안에

'아고다시'가 들어있으니

부어서 드시길!!

뜨거운 육수에 와규가

서서히 익어가는데

원하는 익힘 정도가 되었을때

드시면 아주 좋다

 

이곳은 구워낸 날치를 육수로 우려내어

육수 자체가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진한 감칠맛을 내주고 있었다

이미 육수 자체로 훌륭한 라멘!!

 

아내가 주문하여 취식한

'원조 아고다시 라멘'

아내가 육수를 한입 먹자마자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며

극찬을 했을 정도였으나

 

내가 주문하여 먹은 '샤브라멘' 역시

육수의 맛은 동일하였다

 

하지만

와규가 서서히 익어가면서

와규의 안에 품어져있던

소의 지방이 국물과 만나므로

맛이 더욱 진해지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풍부해진다

 

특히 면이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딱한면이 아니다보니

육수를 잘 품어내기에

면 역시 맛있는 라멘!!

 

와규를 샤브샤브해서 먹는 라멘이다보니

면을 어느정도 먹다가 면과 함께

와규를 먹을때 고기의 질감이란!!!

 

이미 고기의 질이 꽤 좋았기에

그것만으로도 '샤브라멘'

후쿠오카 여행에서 특별한

라멘을 만나고자 한다면

추천이 가능할 정도의 라멘이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만난 라멘 중

맛으로는 압도적으로 1등이었으나

훗날 바뀔 운명에 처한 아이..

 

식사로 방문한 가게여서

다른 메뉴들은 맛을 못보았으나

기본적으로 이자카야의 형태를 하고 있고

다양한 메뉴들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다시 후쿠오카에 방문한다면

또 재방문하고 싶은 가게

 

맛있는 식사를 마친 뒤 밖에 나와서

바로 맞은편 가게를 보니

'타치노미'가 있었다

서서 마시는 술집이다

 

한번쯤 가보고 싶긴하나

이번여행에서는 아니다

 

다시 호텔이 있는 방향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

나카강을 바라보았다

 

'櫛田神社前駅(구시다진자마에역)'에서

내린 후 호텔에서 먹을걸 구매한 뒤

복귀를 했다

하카타산 일본소주와 함께!!

마트에서 한껏 저렴해진 스시와

후토마키 그리고 가츠오타다키

 

그리고 계란 3종과 함께

이날 밤도 저물어 갔다

 

'麺処 極み 大名店(멘 토코로 키와미 다이묘점)'

이곳의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하여

추가로 접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https://maps.app.goo.gl/5iUsj2xt4HGAYyuQA

 

키와미 · 1F, 1 Chome-6-13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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