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후쿠오카 여행 10편 - 하카타 앞바다가 넓게 보이는 西公園(니시공원) 전망대와 光雲神社(데루모신사)

유부쿠마 2025. 2.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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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서서

버스에 올라 도착한

'西公園(니시공원)'

 

본래 이곳을 도착한 목적이 있으나

그 목적이 틀어진 덕분에

이후 일정에 차질이 없어진

공원에 도착을 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처음 발길이 닿은

'西公園(니시공원)'

서측 출입구를 통해

공원으로 진입했다

 

공원에 진입하며 보이는

다양한 안내문들이

무심하게 걸려있다

 

겨울에 핀다는 동백꽃

지난해 방문한 오사카에서도

비슷한 시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 동백꽃을 보았었다

 

'西公園(니시공원)'

안내지도

역시나 바라보는 방향을

위쪽으로 지도를 배치해 두었다

 

아직 건물의 지붕에

눈이 녹지 않았는데

새벽까지 눈이 오다 그쳤고

마침 우리가 이동할 때는

눈이 오지 않았었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첫날을 제외하고

귀국날까지는

이렇게 맑았다가도

눈이 내리고

눈이 미친 듯이 내리다가도

갑자기 맑아지고...

일본 날씨 자체가

전국적으로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수준이었다

 

아침 이른 시간의 공원이지만

사람이 보였다

물론 사람이 오라고 만들어진

공원이겠지만

 

빨간 동백꽃이

이 추운 겨울의 후쿠오카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덜 느끼게 해 주었다

 

물이 담겨 있는 걸로 보아하니

근처에 있는 고양이가

마실 샘물이 아닐까?

 

한국의 공원에서

쉽게 못 볼 식물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일본이

한국보다는 기온이

높은 탓이겠지??

 

안내 표지판도 곳곳에

세워져 있다

 

바닷가와 가까운 공원이지만

조용하고 공기 좋고

특히나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

정말 좋았다

바람만 안 불어도

그리 춥다고 느끼지는 못했을

날씨였건만...

 

공원에 고사리가 보인다

 

나무가 쓰러진 것인지

아니면 저렇게 자란 것인지

누워있는 나무가 있다

많이 피곤했던 걸까?

 

일부 나무는 잎이 졌지만

그렇지 않은 나무들도 보인다

나무 종류는 잘 모르니 패스!!

침엽수가 많기에 공원이

휑해 보이지는 않았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옆으로 자라는 나무를 꽤

보았는데 물론

도심지 내에는 저렇게 자라는

나무는 보이지 않았고

이런 공원에서 몇몇을

보았었다

 

통행로에서 점점 아래로

나무가 자랐던지

더 이상 아래로 자라지 못하게

버팀목을 대어준 듯하다

 

이정표를 통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자

우선 우리는

'中央展望広場(중앙전망광장)'

향하여 나아가도록 했다

 

공원치고 뭔가 산과 같이

거칠고 자연적인 느낌이

꽤 많이 들었다

 

역시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면

조금 섭섭하다

혹여라도 자연에

몸을 맡겨야 하는

불상사는 없을 테니

'もみじ谷(모미지다니)'에서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긴 했다

그 방향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가을에 절경이 좋다는듯하다

 

일본 하면 역시 까마귀

마침 날아가는 까마귀가 순간적으로

카메라에 담겨주었다

 

오래되어 보이는 계단

올라가 보려 했지만

아내가 완강히 거절하여

조금 돌아가기로 했다

 

'西公園中央駐車場(니시공원 중앙주차장)'

주차장이 있었다

참고로 공원 내에서

차량 이동이 가능한

도로가 있으니

혹여라도 대중교통이 아닌

차량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한 공원이다

 

서측전망광장과 중앙전망광장

'光雲神社(데루모신사)'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

 

나와 아내는 중앙전망광장으로

향하여 이동했다

 

서서히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파도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들이 놀만한 공원도 보인다

 

뭔가 하얀 꽃 같은 게

피어있지만 뭔지는 모르겠다

사람이 다니는 길과

차가 다니는 길이

나누어져 있다

차가 많이 올 날이 아닌

평일 오전의 공원이기에

편안하게 돌아다녔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전망대가

나오게 된다

 

아주 오래되고 낡아버린

안내판과

'西公園(니시공원)'

적혀있는 비석

 

 

아무래도 항구도시이자

무역도시인 후쿠오카 답게

배 모양 조형물이

장식이 되어있다

 

전망대라고는 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을 뿐이다

 

역시나 아직 눈이 전부

녹지는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날 좋을 때 방문하여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전망이다

 

물론 나무가 없지는 않으나

추운 겨울인 덕분에

나무들의 숨이

전부 죽어있는 상태라

상대적으로

전망이 잘 보였다

 

물론 높게 솟은 나무가 있다면

잘 보이지는 않는다

 

후쿠오카 항구와

후쿠오카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로 한 번쯤은

가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博多灣(하카타만)'이라하여

후쿠오카보다는

과거 후쿠오카보다 더

유명했던 지역명인

'博多灣(하카타만)'

사용하고 있다

전망대의 난간에도 이렇게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어떤 말인지 몰라도

우리가 안 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는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뭔가 마지막으로 배를

만들다가 그대로

조형물이 되어버린듯한

이쁜 곡선의 용골과 늑골을

자랑하는 배의 뼈대를

전망대에서 광장쪽을

바라보면 볼 수 있다

 

이때까지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시 후쿠오카에

환영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곳에도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것일까?

아니면 새들을 위한것일까?

 

후쿠오카의 유명한

야구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 지역이 '매(호크)'

많아서 그런것이었을까..?

 

살면서 몇번 보긴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이제 첫 목적지를 향해

이동을 다시 시작해보자

 

지나가다보니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주기적으로 나무나

토사를 관리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듯 하다

죽은나무가 있었는지

밑둥만 남긴채

베어져 있었다

 

나무에게서

욕심이 보일 정도로

크고 넓게 뻗은 나무가

이곳에 있다

 

길을 따라서

'光雲神社(데루모신사)'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했는데

공사중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이제야 보였다..

중앙광장쪽에서 이동할때

보이지는 않았는데..

 

참고로 '西公園(니시공원)'

벚꽃이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나무의 가지치기를 했는지

한곳에 나뭇가지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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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공원산책을 하는 동안

따뜻한 햇살이 맞이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뭔지 모를

초소같은것도

보인다

 

첫 목적지인

今屋のハンバーガー 西公園本店

(이마야 햄버거 니시 공원점)

 

잔뜩 기대를하고 오픈런을 생각하고

방문한 SNS맛집 햄버거가게..

 

공원의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굳게 닫힌 문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햄버거가게지만

문이 아주 굳게

제대로 닫혀있었다

 

화요일은 휴무란다...

 

참고로 아래 이마야 햄버거에 대한 정보로

위 링크는 니시공원에 위치한

今屋のハンバーガー 西公園本店

(이마야 햄버거 니시 공원점)

 

아래 링크는

今屋のハンバーガー 六本松店

(이마야 햄버거 롯폰마스점)

에 대한 위치 정보이니 참고하시길..

https://maps.app.goo.gl/Admqf4ecbrmdHkcY6

 

이마야 햄버거 니시 공원점 · 일본 〒810-0061 Fukuoka, Chuo Ward, Minato, 3 Chome−9−5 西公園 東側駐車場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UB4G5eBAMiD33HqR9

 

Imaya Hamburger Ropponmatsu · 일본 〒810-0044 Fukuoka, Chuo Ward, Ropponmatsu, 4 Chome−9−40 渡辺ビル 101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이 이후에는

좋은 작용을 해주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조금 발걸음을

옮기니 '토리이'가 잔뜩 보이기 시작했다

中司孫太郎稲荷神社

(나카지마고타로이나리신사)

라고 하는 장소가 있다

 

일본의 '토리이'는 대체로 이렇게

주황색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주황색이 액운을 물리쳐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신을 모시는 신이 지나는 길이기에

주황색 토리이가 많다

 

여우 석상과 여우 그림이

꽤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날로 되어있는지

상당히 조용하다

 

길을 따라서

토리이가 줄지어 있었다

 

사람이 많을때는

이곳에서 쉬다 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겠지만

우리는 사람을 못보았다..

 

주황색 '토리이'

돌로 세운 '토리이'

이곳도 사람이 없었다

 

조용한 숲길의

산속에 다양한

신사가 있어

 

뭔가 만화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아내에게 들은 이야기로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토리이는 세운 사람과

언제 세웠는지가

적혀있다고 했다

 

이 신사에 토리이를

기증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 기업인인

경우가 많다고도 했다

 

中司孫太郎稲荷神社

(나카지마고타로이나리신사)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를 향하여

이동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西公園(니시공원)'

방문하신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시는것 또한

추천드린다

 

산속의 작은 신사를 뒤로하고 나오자마자

 

'光雲神社(데루모신사)'

눈에 들어왔다

 

'光雲神社(데루모신사)'

복원이 된 신사라고 하는데

복원기념 공로자들을 기리는

공로비가 세워져 있다

 

바로 옆의 작은 신사에 비하면

규모가 꽤 큰 장소다

 

후쿠오카 성지의 북측에 위치한

'西公園(니시공원)'

원래 이 공원은 '아라츠산'이라고

불리었다 한다

 

참고로 이 장소가

'일본의 벚꽃 명소 100선'

선정된 장소라 하니

꽃피는 봄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리겠다

 

간혹 보이는 귤..

 

아직은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기에

소원을 적은 패들이

조금 흔들려 있기도 하고

떨어진 녀석도 보였다 

참고로 이곳 신사는

과거 후쿠오카를 지배한

구로다 가문의 장군을

모시는 신사로

신이 아닌 사람을 모시는 신사다

그런고로 신사의 입구에

가부토 장식이 놓여져 있다

 

전쟁하랴 무역하랴..

아주 바쁜 동네였다

 

'光雲神社(데루모신사)'

대한 안내가 적혀 있다

'光雲神社(데루모신사)'

대한 안내가 있는데

친절하게도 외국인을 위한

번역도 함께 적혀있다

 

 

'光雲神社 大鳥居(데루모신사 오도리이)'

'光雲神社(데루모신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가장 큰 '토리이'

 

참고로 '光雲神社(데루모신사)'

구글 지도에서 한글 번역이 된

상태로 찾게 된다면

'코우운 신사'로 적혀 있지만

잘못 번역이 되어 있는 것으로

'光雲神社(데루모신사)'가 맞다

 

'西公園(니시공원)''光雲神社(데루모신사)'

잘 구경한 후 본격적인

식사를 위해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조금 시간이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다음 행선지에 도착하고

오히려 빨리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래는 '西公園(니시공원)' '光雲神社(데루모신사)'

'中司孫太郎稲荷神社

(나카지마고타로이나리신사)'

위치 정보로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시길!!!

 

https://maps.app.goo.gl/FcqsN5iVK95pgCdP8

 

니시 공원 · 13 Nishikoen, Chuo Ward, Fukuoka, 810-0061 일본

★★★★☆ · 공원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28jzGNJ4dpSrqhXz8

 

코우운 신사 · 13-1 Nishikoen, Chuo Ward, Fukuoka, 810-0061 일본

★★★★☆ · 신사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Hdtq2w6y9NyCGVBRA

 

아라나미·기쿠마루·히노마루 대신 · 13-10 Nishikoen, Chuo Ward, Fukuoka, 810-0061 일본

★★★★★ · 신사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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