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시 지난 여름 신혼집을 마련한 후
우연히 발견한 라멘집이다
(라멘에 미친자..)
어쩌다보니 라멘에 꽂혀서 ㅎㅎ
우연히 발견했지만
무난한것 이상의 맛을 보여준 가게
'마이니치라멘 토리점'
이날은 퇴근 후 아내와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을 했었다
가게 자체는 그리 넓지 않다
BAR 형태의 좌석이고
의자는 전부 10개정도 되는
협소한 공간이다
만약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다면
대기를 해야할지 모른다
저녁시간이었지만 이미 방문하여
요리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마이니치라멘
나고야st
토리파이탄
시오라멘
마라탄탄멘
아부라소바(NEW)
나와 아내가 방문했을때는
'아부라소바'가 없었으나
최근 새로이 '아부라소바'가
추가되어 있었다
다음번 방문할때 주문해봐야겠다
나와 아내는 '마이니치라멘'과 '토리파이탄'을
주문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이전 포스팅의 '코마츠 라멘'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또한 조리과정을 눈으로 보기에
충분히 믿음이 간다
고추가루와 후추가 마련되어 있다
'시오라멘'과 '마이니치라멘'은
후추와 고추가루를 후첨하기 좋을듯하다
상표명을 그대로 사용한 '마이니치라멘'
넓게 펼쳐서 얇게 썰어낸 차슈와
계란과 목이버섯이 올려져있다
육수는 닭육수를 기본으로 하는
간장 타래를 이용한 '쇼유라멘'이다
간장의 향과 맛이 그리 진하지는 않지만
간이 짭쪼름하니 특히 여름에 제격이다
물론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요즘도
딱 좋은 라멘이다
각각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맛있다는 소리가 나오는 라멘!!
아내가 주문한 '토리파이탄'
닭육수를 스프처럼 걸죽해지기 직전까지
졸여낸 맛이 일품이다
이 라멘에도 후추와 고추가루를 후첨하면
또 다른 맛을 낼 수 있다
이미 후추는 한차레 뿌려져 나오지만 ㅎㅎ
닭육수로 돈코츠와 비슷한 맛을 내기에
밥을 한공기 추가하여 함께 맛는걸
추천드린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는
평일 점심시간에는
대기줄이 약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매장이 오픈하는 11시 30분에
최대한 빨리 방문하거나
저녁시간에 방문하시길 권장드린다
'마이니치 라멘 논현토리점'은
닭육수를 사용하는 지점이고
다른 지점들은 육수에 따라 지점명이 다르다
(돼지 오리 건어물이 있다)
'마이니치 라멘 토리점'의 위치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시길
https://place.map.kakao.com/28684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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