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삼각지역 웨이팅 필수 독특하고 맛있는 꽈배기 도넛 맛집 '베베도넛 용산'

유부쿠마 2024. 2.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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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바로 옆의 '베베도넛'을 보았다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다른곳을 갈까하여

조금 돌아다니다가

비가 오기시작하여

어찌저찌 방문하게 된

'베베도넛 용산'

비가 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들 술을 마시러

떠난탓일까??

기다림은 길지 않았다

그리하여 바로 입장 후

어떤 도넛인지 찬찬히 확인했는데

다양한 종류의 꽈배기 도넛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흔히 우리가 아는 꽈배기다

하지만 그 위에 다양한 재료들이

올라간 디저트가 되어 있었다

 

연예인들도 몇몇 왔다간건지

포장용 상자에 사인들이 있다

 

금새 어두워진 바깥과

저 조명이 잘 어울렸다

 

아무래도 콜라가 잘 어울리긴 하겠지?

 

가게 분위기는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는 영향인지

미국이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내부까지 한다면 대략 8테이블?

그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만다린 요거트와 솔티드 카라멜

그리고 따뜻한 숙성우유와

솔트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만다린 요거트 위에 곱게 올려진

귤과 수제 요거트의 조합은

꽤나 상큼하니 시원한 맛이었는데

귤하나가 통째로 잘 손질되어 올라가

빵과 요거트와 하나되어 입안에서

씹으며 터질때 느껴지는 과육까지

잘 어우러지는 신선한 맛이었다

 

솔티드 카라멜은

카라멜 시럽을 잔뜩 두른 꽈배기로

소금간이 적당히 되어있는데

단짠단짠한 그 느낌과

위에 얹혀있는 버터를 적당량

발라서 먹을때

버터에서 풍겨오는 고소함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솔트아메리카노 이게 꽤 마음에

들어버렸는데

위에 하얀 저 거품이 솔트크림으로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한다

섞지말고 드시길!!

처음 크림이 입에 닿을때 어느정도

거품을 맛을 보면서 뒤에 따라들어오는

커피의 맛이 아주 일품이다 

소금의 짠맛과 커피의 씁쓸함이

오묘하게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숙성우유는 그냥 우유를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뜨거울때는 몰랐으나

조금씩 식으며 맛을 볼때는

우유의 고소함 끝에 남는 달콤함이

매우 인상적인 음료가 되어준다

알고보니 곡물로 숙성을 하여

끝에 단맛이 남게 된다고 하였다

 

▼ '베베도넛 용산' ▼

 

https://naver.me/GbrjUAGD

 

베베도넛 용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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