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요즘 핫플 삼각지역 맛집 생선구이 백반으로 유명한 대원식당

유부쿠마 2024. 2.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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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삼각지역으로 찾아왔다

무려 2년 만의 삼각지역

이곳에서 오늘은 예비신부님과 함께

생선구이 백반을 먹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찾은

"대원식당"

오롯이 생선구이 백반과

두루치기 단 두 가지만

메뉴에 있는 곳이다

 

대원식당의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11시 ~ 21시

브레이크 타임 15시 30분 ~ 17시 30분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다

 

우리는 오후 5시 30분에 딱 맞춰

입장하였는데

이미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가게의 입구 바깥에서는

할머니께서 고등어구이를

숯불로 굽고 계셨는데

가게의 사장님이 바쁠 때

잠시 봐주시는 느낌으로 계셨고

주로 사장님께서 굽다가 고등어를

서빙을 하셨다가 계산도 하셨다가..

아무래도 내부 주방이 작기도 하고

구우면서 퍼지는 냄새 때문에

바깥에서 구우실 테지

 

예전에는 대구 뽈찜이 있던 건지

아니면 미리 예약을 하면 가능한 건지

다음에 혹여라도 방문하면

추가로 물어볼 생각이다..

 

입장과 동시에 두 개요 하면 알아서

생선구이 백반을 준비해 주신다

필요하면 두루치기도

주문하면 될 테지만

오늘은 둘이 왔기에

두루치기까지 먹기에는

조금 양이 많을 듯하였고

기회가 된다면 한 4인정도 맞춰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고등어구이 추가는 한토막에

4천원 이다!!!

 

가게 내부가 작아서 사람이 몰리면

힘들겠다 싶었지만 건물 옆쪽에

별관이 있었나 보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순식간에 사람들로 만석이 되었고

앞선 5팀의 식사가 마련된 후

우리의 순서가 곧장 다가왔다

 

밑반찬과 밥이 먼저 나오고

고등어구이를 기다리는

나와 나의 예비신부님

 

기본 찬구성은 대체로 동일한듯하다

김치, 무생채,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김치찌개, 떡볶이, 김, 콩나물국

그리고 밥과 숭늉!!

 

기본찬이 세팅이 된 후

고등어구이가 잘 구워지면

그때 가져다주신다

 

숯불에 구워냈지만

윤기가 좔좔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고등어구이

왜 한 토막씩 따로 파는지

한입 베어 물면 그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당연히 비린내가 전혀 없고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단백질의 풍미와

육즙이 느껴지는 맛이란

이 근처가 사무실이라면

매일 식사도 가능할 정도!!

 

특히 다른 밑반찬들 역시

무엇하나 맛없는 게 없었는데

무생채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만들어놓고 오래된 경우가 많기에

식당에서 한입 먹어보고

잘 안 먹는 식이다만

이곳은 브레이크 타임에

만들어두신 건지

무의 신선함이 느껴졌다

 

저 음식들 중 남은것은

단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삼각지역에서 든든하고

기분 좋은 맛집을 찾았다

 

다음에는 꼭 두루치기까지

먹을 수 있게 인원을

더 모아봐야겠다..

 

식사를 마치고 볼거리 많은

용리단길 산책도 강추!!

 

https://naver.me/xyUj7bKE

 

대원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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