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지역 루시아스 빌딩 지하의 사시미가 맛있는 오사카의 가성비 맛집 이자카야 스탠드 후지

예비신부님의 절친한 인연과 함께

텐노지역 주변의 이자카야를

대낮부터 즐기기로 하였다!!

 

주변 맛집으로 유명한 이자카야로

스탠드 후지（スタンドふじ）

얼마나 유명했는지

상당한 웨이팅을 자랑했다

 

가게 외부를 보아도

전체적인 금액대가

상당히 저렴해 보였다

 

이곳도 점원을 구하는

구인공고가 붙어있었다

 

이곳 루시아스 빌딩의 지하에는

다양한 음식점들도 있지만

유독 웨이팅이 긴 곳은

이곳 '스탠드 후지'였다

저렴한 금액에 상당히 질 좋은

생선회를 맛볼 수 있어서 그럴까?

대략 30분 이상을 기다린 듯하다

 

다른 곳도 웨이팅을 할 수 있게끔

되어있었으나 유독 인기인듯하다

 

주류의 금액도 적혀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일하는 점원분들도

꽤나 바빠 보였다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온 것일까?

영어, 중문, 한글, 아랍어 메뉴가 있다는

안내 문구도 입구 측에 적혀있었다

그리고 현금만 가능하다..

 

빈자리가 없이 가득 찬 내부 모습

그리고 뒤이어 3명의 입장을

호명하는 점원의 부름에

바로 입장을 했다

각 사람 앞에 3개의 접시와

물티슈를 기본적으로 세팅해 주었다

한차례 손님들이 휩쓸고 간 테이블 뒤로

옷걸이와 메뉴들이 붙어있다

각 테이블별로 이런 코팅된

메뉴판을 주기는 하지만

주문은 QR코드를 통한

웹주문으로 진행이 되었다

 

가게 내부는 인테리어는

주로 목재 인테리어지만

조명과 관련한 철제 인테리어도

상당수 보였다

시간대가 그러한 것인지 몰라도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일본인이었다

역시 로컬 맛집!!!

 

주문한 사시미!!!

전날 예비신부님과 함께

호텔에서 안주삼아 먹은

마트의 사시미와는

신선함이 조금 더 높은

바로 나온 사시미!!!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은

잊을 수 없을 정도였다!!

 

가볍게 술도 한잔씩 주문하였는데

예비신부님의 지인은

술을 못하는 관계로

우롱차를 한잔 주문하였다

 

나는 역시나 니혼슈!!!

이름이 전부 기억나지는 않으나

회는 분명 방어회를 추가로

주문하여 맛을 보았다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되어 또 간다면

어떤 걸 먹었는지 적으면서 맛보리라..

 

성게알과 연어알이 올라간

일본식 알밥!!!

작은 사이즈였지만

이 또한 훌륭할 정도의

깊은 맛이 느껴졌다!!

 

유부주머니와 삶은 계란

그리고 푹 익은 무가 들어간

탕 한 그릇 또한 안주로서

훌륭한 선택지였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맛본

다시육수로 만들어낸

다시타마고야끼는

지금껏 먹어본 계란말이 중

높은 수준의 맛을 보여주었으니

혹여라도 재방문한다면

필수로 주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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