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압구정 경양식 돈까스 맛집 서울왕돈까스 압구정점

유부쿠마 2024. 2. 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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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번 오사카 여행의 포스팅은

마무리를 못하였지만

이번 일본 여행 후

잠시 예비신부님을 못 만나

함께 저녁이나 먹을 겸

압구정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돈까스를 맛보자는

예비신부님의 지령에 힘입어

방문하게 된

'서울왕돈까스 압구정점'

지난 토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으나

평일 점심과 저녁에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야외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세팅이 되어있다

 

포크와 나이프 스푼이

타바스코 소스와

후추도 비치되어 있다

(스푼의 의미는?!)

 

스프다!!!!

이곳은 근본이 있는

경양식 돈까스집이었다

돈까스집을 방문해서

이렇게 스프가 나오는 게

얼마만인가!!!!

 

예비신부님의 픽인

메밀소바와 생선까스가

먼저 등장했다

 

사람이 둘인만큼 함께 먹으라는 배려로

앞접시와 젓가락 수저세트가 두 개씩!!!

 

그리고 내가 선택한 왕돈까스!!!

크기는 매우 만족스러울 정도로

오랜만에 왕돈까스 재질이었다

 

간만에 반찬으로 깍두기와 고추가

함께 나오는 돈가스집이라니

살짝 추억에 젖어들게 되었는데

맛은 재방문 의사를 물었을 때

당연히 또 가겠다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메밀소바와 생선까스의 조화도 좋으나

개별적으로 봤을 때 소바는

그리 짠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게 얼음을 잘 쓰셔서

누구나 원하는 메밀소바의 느낌을

잘 살려 먹을 수 있었으며

생선까스는 대체로 생선살을

한쪽 면만을 사용하는 느낌이

있는데 이곳은 통으로 쓴듯한

두꺼운 느낌이 있어서

풍족한 기분의 식사가 가능했다

 

특히 돈까스의 경우 일식 돈까스가

유행이 된 가장 큰 이유인

고기의 육즙을 살린 큰 고기의 식감인데

경양식 돈까스의 경우 얇게 돼지고기를

펴내어 큼직하게 먹다 보니 고기의

육즙보다는 대체로 느낌만 내고

튀김옷만을 먹는 기분을 느끼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만

 

이곳은 충분히 튀김옷 속의

돼지고기도 두툼한 느낌을 살려

식감과 적당한 육즙을 느끼면서

달짝지근한 돈까스 소스의 맛도

느끼하지 않게 호불호 없는

맛으로 충분히 대중적이었다

 

아래는 해당 매장의 정보로

혹 주변을 방문하였다가

식사를 원하신다면 참고하시길!!

 

https://naver.me/xH2Nn7bR

 

서울왕돈까스 압구정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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