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후쿠오카 여행 20편 - 소금 푸딩을 맛볼 수 있는 후쿠오카 특산 소금 공방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버스투어 in 이토시마(2)

유부쿠마 2025. 2.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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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桜井二見ヶ浦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뒤로하고 다음 투어장소를 향해

이동하는 버스

 

버스 안에서 일본의 도심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목조주택을 시공중인

모습도 보았는데

한국에서는 이제 보기 드문

시공법이기에 나름 신선했다

 

그리고 이내 도착한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그 외부에 있는 주차장에 도달했다

 

이곳 역시 상당히 조용했다

 

이 주차장에 기거중인

통통한 고양이

'지로쨩'

사람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

버스가 들어오면 신이나서

쪼르르 달려나온다

(먹을걸 줄까봐)

숫놈이기에 남자보다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녀석이

내게로 달려와 궁디팡팡을 받을때

엉덩이를 들어올려 땅콩이 훤히 보였고

그 모습을 주변의 여성분들이

사진을 찍고...

아내는 땅콩을 찍는 다른 여성분들을 보며

경악을 했다고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내부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주차장측의 화장실도 있다

 

주차장에서 공방으로 이동하는길

대략 5분정도 소요된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은근하게 거리가 있는편

 

사람은 여럿 지나갈 수 있지만

버스는 지나가기 어렵고

차량한대만 가까스로 지나갈 수 있는

그런 길이다

 

가는 길목에 주택이 있으며

산 아래쪽 해안가를 따라 보이는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겨우내 다다른 입구측에 보이는

안내문역시 인상적이다

 

공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안내도도 입구측에 설치되어 있었다

 

목조 구조물로 만들어진

허름해보이는 테이블도

인상적이지만

가이드분의 얘기로는

저곳을 올라갈때 조금

가파르니 조심해야한다고

미리 고지를 받았다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나무를 태워서 가공을 하는

작업이 한창인지 장작을 태우는

향기가 가득했다

 

참고할만한건 작업하는 모습의

촬영은 어렵다는 안내가 적혀있다

 

바다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에

풍경하나는 기가막히게 좋은 이곳

 

공방의 지붕으로 연결된 연통에서

연기가 끊이지않고 나오고 있다

 

애완동물과 자동차 그리고 자전거는

진입이 불가하다

물론 차량을 이용하여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외부의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자

설마 이곳을 자전거로 이용하여

오시는 분들은 없을테니

 

이곳 내부에서는 소금과 관련한

상품과 함께 이곳에서 만든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그리고 외부로 보이는

이곳에서는

음료와 푸딩을 판매하고 있다

 

도착과 동시에 나와 아내는

따뜻한 커피 한잔과

얼어죽어도 아이스인 나는

아이스 커피를 한잔!!

 

가이드분과 점원분이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는데

나로 인해서 나눈 대화를

아내가 통역을 해주었다

 

이렇게 추운데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며

놀라하는 일본인 점원의 얘기에

가이드분이 죽더라도 아이스를

마시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아내의 사진을 찰칵!!

 

우리가 이 투어를 선택한 이유!!

1인당 1개씩 증정이 되는

이곳의 특별한 '소금푸딩'이 되시겠다

 

참고로 푸딩이 담겨있던 병은 마음에들면

그냥가져가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물론 우리는 반납을 했지만

 

맛있는 푸딩을 챙기고

커피를 챙겨서

먹을곳을 물색해보았다

 

내부로는 들어가면 안된다

안전과 관련한 이유가 첫번째

 

뭔가 돌 같으면서도

소금으로 만든건가? 싶은

눈사람 모형이 있었고

장작들과 함께

소금을 정재할때 사용하는 느낌의

유리병 같은게 보였다

 

근방에 보이는 그루터기 모양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

이제 푸딩을 시식하려 했다

 

다른 투어 일행들도

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푸딩을 맛보고 있었다

 

이곳의 제염과정을 알려주는

그림이 걸려있었다

 

위 그림은 후반 작업으로

선행 작업은 바닷물을 끌어와

나무에 소금 결정을 모아내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소금푸딩'

위에 얹혀진 카라멜 소스가

내부의 푸딩과 잘 섞이게

먹는걸 추천드리겠다

 

소금의 맛이 함께 느껴지는 맛으로

단짠한 이 맛은

이곳에서 우리가 오기

직전에 만들어내어

신선한 느낌의 푸딩이라

확실히 맛이 달랐다

지금까지 먹어본적 없던

그런 맛이었는데

정말 맛있었기에

만약 후쿠오카에서

버스투어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하나로 감히 추천드릴 수 있겠다

 

가이드분의 얘기로는

여기서 먹어야 그 맛이난다고하는데

따로 포장해가서 저녁에 먹었을때는

이곳에서 먹었을때의 그 맛이 아니었다고 한다

 

푸딩을 맛보고

구름이 낮게깔려 있는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아내와 이번 여행을 음미하고 있었다

 

물론 화창한 날씨의 녹음이

우거졌을때의 이곳도 이쁘겠지만

계절이 주는 묘한 이런 느낌도

지금의 내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으로 다가왔다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떠나며 다음 장소로

사가현으로 이동했다

 

공방에서는 소금을 두종류 정도 구매를 했고

그 두가지 소금은 한국에서

아주 알뜰살뜰하게 제대로 맛보는 중

 

사가현의 가라쓰시로

이동해 이곳의 이온몰로

향하는길 거세게 눈이

쏟아지고 있었다

 

'イオン唐津店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

(이온몰 가라쓰점 쇼핑센타)'

 

이곳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진행하는 동안

이렇게 해가 들어왔다

 

이온몰에 위치한

마트에서 도시락 종류를

구매해서 식사를 대신했는데

야끼소바와 오므라이스

가라아게와 계란말이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먹었고

 

삼각형 모양의 빵은

치즈빵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카스테라와 초코

그리고 치즈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카스테라와 치즈가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풍미가

느껴지는 그런맛이었다

 

실제로 카스테라는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이날 하루를 제외한

매일 먹을 정도로 푹 빠져서 먹었다

 

만약 후쿠오카의 마트를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개인적으로

저 삼각형 모양의 빵을 기억하시고

카스테라나 치즈빵을 꼭 드셔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겠다

 

마트 외부의 트럭에서

후르츠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이드분이 얘기하길

맛있으니 디저트로 추천한다고

얘기를 해주어 찾아보았다

사장님이 한국말을 꽤 잘하셨는데

아내의 일본어를 듣고 깜짝놀라

굉장히 반겨주셨다

 

샌드위치의 맛은 꽤

맛있었는데 과일도

신선했고 생크림의 맛도

꽤나 훌륭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먹어봐도 만족스러울듯한

그런 맛이었다

 

아내도 한번 맛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좋아했던 그런맛

역시 일본은 먹는맛이다

 

'またいちの塩 製塩所 工房とったん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イオン唐津店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

(이온몰 가라쓰점 쇼핑센타)'

 

위 두 장소의 위치 정보는

아래 구글링크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으니

혹여라도 투어가 아닌 개인적으로

방문하시고자 한다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mQTmPf9nBh2Wj85P9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 3757 Shimakeya, Itoshima, Fukuoka 819-1335 일본

★★★★☆ · 식품 공급업체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CDhsg4CjkpPefDmD9

 

이온몰 가라쓰 · 일본 〒847-0022 Saga, Karatsu, Kagami, 字立神4671

★★★★☆ · 쇼핑몰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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