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압구정 맛집 태국&베트남 요리점 디그인

유부쿠마 2024. 5. 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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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예비신부님의 일터인 압구정의

태국과 베트남 요리점인

"디그인"에 방문을 하였다

 

예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려 했었던 태국요리점으로

2호선 봉천역에 있던

"낀알로이알로이"라는 가게가

압구정으로 이전한다하였는데

이름과 인테리어를 모두 바꾸고

이전한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전하기 전의 맛을 못봐서

바뀌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가게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각 자리에서 주문하여

바로 결재가 가능하기에

식사 후 바로 나갈 수 있다

 

은은한 조명이 있고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언젠가 술한잔 하러 오기에

나쁘지 않을듯

 

내부가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이기에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었으나

풀잎 인테리어를 통해

마냥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신듯 하다

 

요리는 '소고기 쌀국수'

'팟타이' 그리고

'슈프림롤'을 주문하였다

가장 먼저 등장한

"소고기 쌀국수"

이게 이곳 사장님께서

관악구 봉천동에서

'생활의 달인'에 나오게한

영혼을 담아 내었다는

그 쌀국수 되시겠다

관악구 봉천동에서

장사를 하실때에도

늘상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는데

육수의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그러면서도 아래 깔려있는

숙주와 위에 얹어있는 양파로

식감과 적당한 단맛이 나오고

쌀국수면 역시 쉽게 끊어지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맛이 있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팟타이

태국요리를 주문할때면

꼭 한번은 주문하게 되는

나와 예비신부님의

소울푸드다

개인적으로 재료가 좋다고

느껴진것은 '새우' 때문이었다

새우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꽤나 탱글탱글한 맛이 있었고

새우향과 맛을 추가로 내기 위하여

사각모양의 새우 큐브를

이용하신듯 하다

슈프림롤도 맛있게 먹었다

바삭하면서도 얇게 튀겨진

롤의 식감이 물렁물렁한

메인요리들 사이에서

단연 발군이었다

 

예비신부님께서는

타인과 한번 방문하셨던

가게였지만 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보아 만족스러웠다고 하였다

 

데이트로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다 느끼는건

가게 내부에 손님의 대부분은

여성손님이었다

 

 

 

https://naver.me/5XT0heh6

 

디그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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