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사는 항상 축하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예식장 계약에 대한 소식을 주변 지인들에게 전해주면서 정말 다양한 형태의 축하를 받았다 바로 얼마 전 전 직장에서 종종 함께 고생하던 동료들과 맛있게 한잔하기 위해 찾았던 ‘일언족발’을 내 사회생활을 가장 긴 시간 함께해 준 지인과 함께 예비신부님을 소개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이제 본격적인 소개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본점이라고 되어있으나 이곳 한 군데밖에 없다 사장님께서 스포츠에 있어서 상당히 매니악하신 듯 한 인테리어다 그리고 김호중의 팬이신 듯하다 장모님께서도 그러하신데 언제 한번 모시고 와야겠다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걸 떠나 이 정도면 어디 협회 소속이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예비신부님께 이날 소개한 내 지인은 서로가 20대와 30대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