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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2

을지로3가역 크로플이 맛있는 79파운야드 을지로점

이전 포스팅의 유메오뎅을 먹은 후 예비신부님께서 꼭 함께 갔으면 한다고 얘기한 카페로 이동을 했다 오랜만의 힙지로는 이전보다 더 을해진 느낌이다 처음 힙지로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할때만 해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이제는 그냥 다른 나라 같아져 버렸다사람이 너무 많았으나 어찌 타이밍을 잘 잡아서 사람이 안 보일 때 냉큼 사진을 찍었다조금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가 도착한 카페는 하늘색으로 도배되어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다입구의 거위 그림이 이곳의 마스코트인 듯하다거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나의 예비신부님크렌베리 아몬드 크로플을 주문하고 역시나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예비신부님은 따뜻하게 차 한잔을크로플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뭔가 크기도 맛도 좀 느낌이 달랐다 그리고 크렌베리와 아몬드라니 조합이 나름 또 ..

예신님과 함께 작년요맘때 갔던 추억의 성수동 그리고 서울숲 (feat. 고백썰)

이제는 1년도 넘은 이야기 한가네 숯불 닭갈비로부터 불과 6일 만에 서울숲으로 첫 데이트를 갔다 실은 나는 통풍이 있다 조건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무리한 운동으로도 가끔 발작이 오기도 한다 (잘 보이겠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통풍 발작이 왔다) 하지만 처음 온전히 하루를 같이 보내고 이날은 필히 고백을 하겠다 마음먹게 된 날인 만큼 아파도 꾹 참고 걸었다다행인건 지금에 와서는 내가 통풍이 있는 것도 알고 있는 나의 예신님 그리고 간혹 아플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해주는 나의 예신님 하지만 이날 내가 아팠다는 걸 전혀 눈치 못 챈 나의 예신님 (그만큼 이 악물고 평범하게 걸었다) 만나서 서울숲을 잠깐 산책 겸 거닐고 (이날 작년 추석 연휴의 주말이었던 만큼 사람이 많았다)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했다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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