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어 술자리가 늘어가는 요즘 예비신부님과 함께 만나게 된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친구들과 사당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날은 사당역 주변에 연말 모임과 금요일이 겹쳐 모든 가게가 매우 혼잡할 지경이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이 우연히 찾게 된 '리파인 사당점'을 방문하였다 12월 7일 목요일에 오픈해서 가게 내부에서 새것의 향이 났었다 가게 입구는 건물의 옆으로 살짝 돌아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입구에 배너와 함께 메뉴를 붙여 두셨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입구는 특별할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보이는 포스터로 이곳이 어떤 곳인지 슬쩍 알려주고 외부와는 다른 공간으로 안내하게 된다 처음 입장했을때는 왠지 모를 부담감이 느껴지는 바테이블이 먼저 보인다 최근에 날것 그대로의 인테리어를 많이 보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