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예약을 잡고 예비신부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도련님도 가까운 곳 사는데 같이 식사라도 한번 하는 게 좋지 않을까?"그런 고로 동생에게 곧 형수님이 되실 나의 예비신부와 함께 할 저녁 식사자리를 마련을 하게 되었다어떤 걸 먹을까 하다가 예비신부님도 나도 내 동생도 모두 모이기 쉬운 중간장소인 교대역으로 위치를 잡고 아직 유일하게 못 뿌순 교대 갈비집을 가기로 했다 (교대 이층집, 교대 평상집, 세광 양대창 Clear)교대 갈비집은 교대 이층집과 마주 보는 위치에 입점한 교대 갈비집 본점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글귀가 참 좋다 "서둘지 마세요. 서둘면 서툴어지고, 서툴면 틀어집니다. 당신은 느린 사람일 뿐, 늦는 사람은 아닐 겁니다. - 봄정환"나는 내 스스로 평가하기에 상당히 느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