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서울을 벗어나 놀러간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왜냐 면허는 있지만 차를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 근교 가까운 곳만 돌아다니거나 계획을 세우고 1박 이상의 여행을 하기 전에는 어딘가 이동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내 개인 철칙이 반영된 이유에서다(택배에 주류배송에 운전을 한 몇년 지독하게 했어서 운전하는걸 안좋아한다) 하지만 예비신부님께서"당일치기로 당진에 놀러가고 싶어"라고 하셨으니 바로 추진토록 한다!!! 이날의 일정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다 고속터미널에서 아침일찍 출발하여 당진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무려 오전 9시다 (대략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당진시는 살면서 처음 오지만 도착하고 느낀점은 여느 시골동네에 온 것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은 쓸쓸해 보였다 하지만 착각하지말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