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일본여행을 준비하기 위하여 예비신부님과 함께 환전을 위한 명동 나들이 엔화 환전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다른 가게를 찾아가려다 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마침 지나가다 한번 본 적이 있는 꽁시면관을 가기로 하였다 몇 번이나 명동에 오면서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중화요리 전문점인데 이곳의 바로 옆에 중국대사관이 위치를 하고 있기에 현지의 맛을 잘 살렸을 거라는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었다 (마침 날씨도 춥고 비도 살살 오기에 더욱 적격!!) 가게 내부는 중국풍의 가면들이 인테리어로 전시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예비신부님을 찰칵!! 예비신부님은 소고기 마라 도삭면 나는 홍소 우육탕 도삭면을 주문하였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앞접시에 각자의 음식을 조금씩 덜어서 나누어 먹었다 소고기의 양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