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쿠마의 사랑채

맛있는 청국장을 맛보고 싶다는예비신부님과 함께잠실에 위치한'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을방문하였다가게 내부로 들어오니청국장의 고소한 향기가풀풀나는것이 입맛을 돋궜다 예비신부님의 픽으로 주문된청국장 솥밥정식과 떡갈비 정식!!기본찬으로 준비된 깍두기 열무김치무말랭이 무침 그리고 밥과 함께 비빌토핑친구들까지 나왔다이리 큰 대접에 곧 솥밥의 밥을 덜어내고야물딱지게 잘 비벼 먹으면 된다 청국장은 이렇게 한솥이 나와서버너로 잘 익혀 먹었다떡갈비도 먹기좋게 잘 구워졌다기름지며 육즙 가득한 떡갈비 이제 밥만 나오면 식사를 시작할시간이다!!! 솥밥이 나왔고 이제 본격적으로식사를 시작했다솥밥의 밥을 대접으로 옮겨서준비된 나물과 야채와당연히 고추장과 함께 슥슥 비벼낸 후고소한 향을 위해 참기름을 넣어마지막으로 부드럽게 비벼내고..

일전에 비 오던 주말 오전예비신부님께서 볼일이 생기시어강남역에 오전부터 갈 일이 생겼었다그리고 오랜만에 강남역에서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이곳저곳 찾아보다가처음으로 사귀기 시작했을 당시"시카고피자가 먹어보고 싶어"라고 하셨던 예비신부님의이야기가 떠올라서함께 방문하게 된'오리지널 시카고 피자 강남점'주말의 첫 개시 손님으로 입장하여점원분들과 우리 뿐인 가게 내부는"밤에 오면 분위기가 더 이쁠 텐데?"라고 이야기 하듯 휘황찬란했다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살펴보았다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는 예비신부님메뉴는 런치세트로 주문을 하면서'클래식 토마토 시카고 피자'와'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하였다추가로 음료는'자몽에이드'와 '체리코크'를주문했다 가게 내부는 꽤 넓어 보였다그리고 역시나 조명이꽤 화려했다우리는 창가 쪽 ..

이제는 1년도 넘은 이야기 한가네 숯불 닭갈비로부터 불과 6일 만에 서울숲으로 첫 데이트를 갔다 실은 나는 통풍이 있다 조건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무리한 운동으로도 가끔 발작이 오기도 한다 (잘 보이겠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통풍 발작이 왔다) 하지만 처음 온전히 하루를 같이 보내고 이날은 필히 고백을 하겠다 마음먹게 된 날인 만큼 아파도 꾹 참고 걸었다다행인건 지금에 와서는 내가 통풍이 있는 것도 알고 있는 나의 예신님 그리고 간혹 아플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해주는 나의 예신님 하지만 이날 내가 아팠다는 걸 전혀 눈치 못 챈 나의 예신님 (그만큼 이 악물고 평범하게 걸었다) 만나서 서울숲을 잠깐 산책 겸 거닐고 (이날 작년 추석 연휴의 주말이었던 만큼 사람이 많았다)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했다오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