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28편 - 내 맘대로 1등 라멘집 元祖 赤のれん 節ちゃんラーメン 本店(원조 아카노렌 세츠짱 라멘 텐진 본점)

'太宰府(다자이후)'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天神駅(텐진역)'으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을 했다

 

'太宰府(다자이후)'에서는

눈이 오고 있었지만

이곳은 비가 오고있었기에

상점가를 통과하여

다음 목적지인

'元祖 赤のれん 節ちゃんラーメン 本店

(원조 아카노렌 세츠짱 라멘 본점)'을

향하였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날

비가오는 후쿠오카에서

라멘을 먹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규카츠를 먹기위해 줄을 섰을때

눈에 보인 간판을 잊지못해

국물이 땡긴다는 아내의 이야기에

본래의 계획과 다르게

찾아가게되었다

 

이곳이 본점이라는데

규카츠를 먹기위해 줄을 서고 있을때는

대기열이 없었지만

점심에 찾아오니

대기중인 사람들이 있었다

 

가게의 이름처럼

외부에는 붉은색이 많이 보인다

 

외부에서 메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조금 기다리긴 하지만

회전율이 좋은 편이었기에

금방 가게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점원분이 와서

주문을 받아가는 시스템이다

 

외부에서는 아직 대기중인

사람들도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다가

잠시 그쳤기에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후쿠오카에서도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보니

일부 관광객들이 보였지만

대부분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가게다

 

밥과 튀김 그리고 교자를 포함한

요리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중이다

 

라멘과 차슈멘 완탕면 등

라멘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다

그리고 세트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보통사이즈의 라멘에

교자 3개와 절반사이즈의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

차슈라멘을 정식으로

주문하여 음식을 기다렸다

 

이곳도 갈아놓은 깨가 있다

 

다양한 요리가 있으니

소스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다

 

제일 먼저 라멘이 나왔고

바로 국물을 한입 해보았다

 

상당히 진하고 깊은맛의

돈코츠라멘 육수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전날 저녁에 맛보았던

'타이호라멘'보다

맛있다고 느껴지는 라멘이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들었던부분이

차슈의 두깨가 면을 싸먹는

얇은 차슈가 아닌

두툼하게 썰려서 씹는맛이

느껴지는 차슈로

육류를 좋아하는 내게는

오히려 좋다고 느껴질 정도의

차슈였고 맛 또한 상당히

좋았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바싹 볶아낸 볶음밥 역시

라멘과 잘 어울리는 한쌍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라멘 국물에 살짝 적셔서

맛보면 또 다른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교자는 굉장히 바삭해보이지만

바삭하기보다는 흔히 맛볼 수 있는

만두의 느낌을 보여준다

 

왜 이렇게 3가지를 정식으로 하는지

알 수 있는 조합으로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이날까지 먹어본 음식 중

단연 1등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맛을 보여준다

 

아내가 올려준 베니쇼가와

간장으로 더욱 완벽해진

교자까지 더해지니

만약 라멘만 맛보았어도

맛있게 먹었겠지만

추천드릴 수 있는건

꼭 한번쯤은 정식으로

드시길 추천드리겠다

 

다만 '타이호라멘'과 비교했을때

이곳 '元祖 赤のれん(원조 아카노렌)'은

물이 그냥 냉수라서 조금 아쉬운정도

 

이곳을 방문한 일본의

유명인들의 사인이 입구측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

 

우연하게 방문한 가게지만

상당히 만족한 라멘집

'元祖 赤のれん 節ちゃんラーメン 本店

(원조 아카노렌 세츠짱 라멘 본점)'

이곳에서 맛본 라멘이 만족스러웠기에

나오면서 한국으로 함께 가기위해

라멘의 면과 육수가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구매했다

 

해당 장소는 아래의 구글지도 링크를 통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니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GgQAdA8zkkCtFgXXA

원조 아카노렌 세츠짱 라멘 본점 ·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2 Chome−6−4 プラスゲート